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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릴로체 드라이브 코스와 초콜릿 투어, 남미 스위스 완벽 여행법은?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계실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그런데 파타고니아 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이 도시가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안데스 산맥 기슭에 자리 잡은 이 작은 도시는 '남미의 스위스'라는 별명답게 알프스 못지않은 풍경을 자랑해요.

더 놀라운 건 이곳이 남미 최고의 초콜릿 도시라는 사실이에요. 2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에서 이민 온 장인들이 유럽식 초콜릿 문화를 뿌리내렸거든요.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가 초콜릿 가게에 들러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것, 이게 바로 바릴로체 여행의 진짜 매력이에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달려본 드라이브 코스와 먹어본 초콜릿 가게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검색만 하다가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이 글 하나로 바릴로체 여행 동선을 완벽하게 짜보세요.

바릴로체 드라이브 코스와 초콜릿 투어, 남미 스위스 완벽 여행법은?
바릴로체 드라이브 코스와 초콜릿 투어, 남미 스위스 완벽 여행법은?


바릴로체 관광청 공식사이트

바릴로체 여행, 왜 지금 가야 하는가

바릴로체는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는 도시예요. 하지만 드라이브와 초콜릿 투어를 함께 즐기려면 시기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여름인 12월부터 3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이에요. 낮 기온이 22도 내외로 쾌적하고, 해가 길어서 드라이브하기 딱 좋거든요.

가을인 3월에서 5월 사이도 추천드려요. 단풍이 물드는 시기라 드라이브 코스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다만 겨울인 6월부터 9월은 스키 시즌이라 드라이브보다는 스키를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아요. 도로 일부가 눈으로 막힐 수도 있어서 드라이브 목적이라면 피하시는 게 좋아요.

바릴로체까지 가는 방법도 알아두셔야 해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려요.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택시나 셔틀로 20분 정도면 도착해요. 렌터카는 공항에서 바로 픽업 가능하니까 미리 예약해 두시면 편해요.

💬 직접 해본 경험

저는 2월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정말 완벽했어요. 아침엔 살짝 쌀쌀해서 가디건을 걸쳤다가 점심쯤 되면 반팔로 다녔거든요. 무엇보다 해가 밤 9시까지 지지 않아서 드라이브 코스를 여유롭게 돌 수 있었어요. 하루에 시르쿠이토 치코와 초콜릿 투어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었던 건 긴 해 덕분이었어요.

시르쿠이토 치코 25km 환상 드라이브

시르쿠이토 치코(Circuito Chico)는 바릴로체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예요. 이름 그대로 '작은 순환 코스'인데, 약 25km 정도 되는 루타 77번 도로를 따라 나우엘 우아피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시내에서 차로 30분이면 시작점에 도착하고, 서두르면 2~3시간, 여유롭게 돌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요.

코스를 시작하기 전에 세로 캄파나리오(Cerro Campanario)에 먼저 들러보세요. 체어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바릴로체 최고의 360도 파노라마 뷰가 펼쳐져요. 눈 덮인 산봉우리, 에메랄드빛 호수, 울창한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진짜 엽서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풍경이에요. 정상 카페에서 핫초콜릿 한 잔 마시면서 경치 감상하시면 최고예요.

명소 소요시간 특징
세로 캄파나리오 1시간 360도 전망대, 체어리프트
야오야오 호텔 30분~1시간 1938년 건축, 스파·레스토랑
라고 에스콘디도 30분 숨겨진 호수, 동화 같은 숲길
푼토 파노라미코 20분 바릴로체 대표 포토스팟
콜로니아 수이사 2시간 스위스 마을, 쿠란토 전통요리

야오야오 호텔(Hotel Llao Llao)도 꼭 들러보세요. 1938년에 지어진 이 호텔은 바릴로체의 상징 같은 건물이에요. 숙박하지 않더라도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거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어요. 호텔 앞 푸에르토 파누엘로(Puerto Pañuelo)에서는 빅토리아 섬이나 아라야네스 숲으로 가는 보트 투어도 출발하더라고요.

라고 에스콘디도(Lago Escondido)는 이름처럼 '숨겨진 호수'예요. 메인 도로에서 짧은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 거울처럼 맑은 호수가 나타나요. 날씨가 좋으면 뒤편 산봉우리가 수면에 그대로 비쳐서 환상적인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다만 투어 버스와 겹치면 사람이 많으니 아침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꿀팁

콜로니아 수이사(Colonia Suiza)에서 점심 드시려면 수요일이나 일요일에 방문하세요. 이 날만 전통 쿠란토(Curanto)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뜨거운 돌 위에 고기와 채소를 쪄내는 마푸체 원주민 전통 방식인데,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맛이에요.

7개 호수 루트, 파타고니아 최고 절경

시르쿠이토 치코보다 더 긴 드라이브를 원하신다면 루타 데 로스 시에테 라고스(Ruta de los Siete Lagos), 즉 7개 호수 루트를 추천드려요. 바릴로체에서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까지 약 110km 구간인데, 이름처럼 7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지나게 돼요. 왕복하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니까 여유 있게 일정을 잡으세요.

코렌토소(Correntoso), 에스페호(Espejo), 에스콘디도(Escondido), 비야리노(Villarino), 팔쿠너(Falkner), 마초니코(Machónico), 라카르(Lácar)까지 각 호수마다 색깔이 다 달라요. 에메랄드빛, 코발트빛, 터키석빛... 같은 파란색이라도 호수마다 미묘하게 다른 톤이 신기하더라고요. 창문을 열고 달리면 상쾌한 공기와 함께 계속 변하는 풍경이 지루할 틈을 안 줘요.

중간에 빌라 라 앙고스투라(Villa La Angostura)라는 작은 마을에 들러보세요. 바릴로체보다 훨씬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인데, 로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쉬어가기 좋아요. 이 마을에도 수준 높은 초콜릿 가게들이 있어서 미리 초콜릿 투어 워밍업을 할 수 있어요.

⚠️ 주의

7개 호수 루트는 비포장 구간이 일부 있어요. 우기나 눈이 내린 직후에는 도로 상태가 안 좋을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현지 관광청이나 렌터카 업체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주유소가 드문 구간이라 바릴로체 출발 전에 꼭 연료를 가득 채워두셔야 해요.

바릴로체 초콜릿 투어 필수 코스

바릴로체 시내 미트레 거리(Calle Mitre)를 걸으면 50m마다 초콜릿 가게가 보여요. 과장이 아니라 진짜 그래요. 제가 세어본 것만 15개가 넘더라고요. 다 가볼 수는 없으니 핵심만 추려서 소개해 드릴게요.

1947년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의 알도 페놀리오(Aldo Fenoglio)가 바릴로체에 첫 초콜릿 가게를 열면서 이 도시의 초콜릿 역사가 시작됐어요. 그의 대표작인 초콜라테 엔 라마(Chocolate en Rama)는 나무껍질처럼 생긴 초콜릿인데, 지금도 바릴로체 초콜릿의 상징으로 남아 있어요. 페놀리오의 아들이 세운 라파누이(Rapa Nui)와 그의 제자들이 만든 가게들이 지금의 초콜릿 거리를 이루고 있어요.

초콜릿 가게 시그니처 분위기
마무슈카(Mamuschka) 팀발 데 둘세 데 레체 러시아 마트료시카 콘셉트, 고급스러움
라파누이(Rapa Nui) 프라누이(라즈베리 초콜릿) 대형 매장, 아이스크림 인기
카테드랄(Catedral) 쿠바니토스(바닐라 스틱) 가정적, 친절한 시식 제공
엘 레이노(El Reino) 세레사 블랑코(화이트체리) 합리적 가격, 틴케이스 포장
아부엘라 고예(Abuela Goye) 수제 잼, 알파호르 전통적, 선물용으로 인기

제가 가장 감동받은 곳은 마무슈카(Mamuschka)예요. 가게 위에서 빙글빙글 도는 거대한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들어가면 초콜릿 향이 코를 감싸고, 진열대마다 예술 작품 같은 초콜릿들이 가득해요. 시그니처인 팀발 데 둘세 데 레체(Timbal de Dulce de Leche)는 꼭 드셔보세요. 둘세 데 레체 캐러멜이 들어간 초콜릿인데, 크리미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져요. 국제 초콜릿 어워드에서 수상한 맛이더라고요.

라파누이(Rapa Nui)는 바릴로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예요. 프라누이(Fra-nui)라는 라즈베리 초콜릿이 대표 상품인데, 신선한 산딸기를 초콜릿으로 감싼 거예요. 한 입 베어 물면 새콤한 과즙이 터지면서 달콤한 초콜릿과 어우러지는데, 이 맛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워요. 아이스크림도 유명해서 여름에는 줄이 엄청 길어요.

💬 직접 해본 경험

초콜릿 가게들을 4곳 돌았는데, 각 가게마다 무료 시식을 제공해줘요. 마무슈카에서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카테드랄은 상대적으로 한산해서 직원분이 친절하게 여러 종류를 맛보게 해주셨어요. 팁을 드리자면, 점심 직후인 2~3시쯤이 가장 한산하니까 그때 방문하시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요.

드라이브 + 초콜릿 원데이 완벽 동선

바릴로체에서 최소 3박은 하셔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일정이 빠듯하다면 하루에 드라이브와 초콜릿 투어를 함께 소화하는 것도 가능해요. 제가 직접 테스트해본 원데이 코스를 공유해 드릴게요.

아침 9시에 숙소를 출발해서 시르쿠이토 치코로 향하세요. 가장 먼저 세로 캄파나리오에서 체어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파노라마 뷰를 감상해요. 정상 카페에서 핫초콜릿 한 잔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여기서 1시간 정도 보내고 내려와서 야오야오 호텔 방향으로 이동하세요.

야오야오 호텔 주변을 둘러보고, 야오야오 시립공원(Parque Municipal Llao Llao)에서 가벼운 하이킹을 해보세요. 센데로 데 로스 아라야네스(Sendero de los Arrayanes)는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쉬운 트레일이에요. 모레노 호수 해변까지 걸으면서 아라얀 나무 숲을 지나는데,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점심은 콜로니아 수이사나 세르베세리아 길베르트(Cervecería Gilbert)에서 드세요. 길베르트는 야생 멧돼지 요리인 하발리 아 라 카사도라(Jabalí a la Cazadora)가 유명한데, 파타고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예요. 점심 먹고 푼토 파노라미코에서 인생샷 찍고, 플라야 신 비엔토(Playa Sin Viento)에서 잠깐 쉬었다가 시내로 돌아오세요.

오후 3시쯤 시내에 도착하면 미트레 거리 초콜릿 투어를 시작해요. 마무슈카 → 라파누이 → 카테드랄 순서로 돌면서 시식하고, 마음에 드는 초콜릿을 구매하세요. 저녁은 시내 스테이크 맛집에서 아르헨티나 소고기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하루가 돼요.

💡 꿀팁

렌터카 없이도 시르쿠이토 치코를 즐길 수 있어요. 20번 버스가 코스를 따라 운행하는데, SUBE 카드로 결제 가능해요. 다만 배차 간격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울 수 있어요. 자전거 대여도 인기 있는 옵션인데, 체력에 자신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전체 코스가 오르막내리막이라 꽤 힘들거든요.

3년차 여행자가 겪은 실패담

솔직히 고백하자면, 첫 바릴로체 방문 때 정말 멍청한 실수를 했어요. 7개 호수 루트를 달리겠다고 의기양양하게 출발했는데, 연료 게이지를 제대로 확인 안 했거든요. 바릴로체 출발할 때 절반 정도 남았길래 '중간에 주유소 있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중간에 주유소 없어요. 빌라 라 앙고스투라까지 가야 주유소가 나오는데, 거기까지 가기 전에 연료 경고등이 켜지더라고요.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내리막길에서 시동 끄고 굴러가는 꼼수를 써가며 겨우 주유소에 도착했어요. 진짜 아찔했어요.

그 이후로는 어디를 가든 출발 전에 연료 가득 채우는 습관이 생겼어요. 특히 파타고니아 같은 오지 지역은 주유소 간격이 100km 넘는 곳도 많거든요. 여러분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출발 전에 꼭 풀 탱크로 채우세요.

⚠️ 주의

아르헨티나 렌터카 보험도 꼼꼼히 확인하세요. 기본 보험만 들면 자기부담금이 상당히 높아요. 풀커버 보험을 추가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그리고 국제운전면허증은 필수예요. 경찰 검문에 걸리면 영문 면허증만으로는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바릴로체 여행 자주 묻는 질문

Q. 바릴로체 드라이브 코스 중 시르쿠이토 치코와 7개 호수 루트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A. 시간이 부족하면 시르쿠이토 치코, 하루 이상 여유가 있다면 7개 호수 루트를 추천해요. 시르쿠이토 치코는 25km로 짧지만 명소가 밀집돼 있어서 효율적이에요. 7개 호수 루트는 110km로 스케일이 크고, 호수마다 다른 색감을 즐길 수 있어요.

Q. 바릴로체 초콜릿 가게 중 가장 맛있는 곳은 어디예요?

A. 현지인들은 마무슈카를 최고로 꼽아요. 국제 초콜릿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고, 팀발 데 둘세 데 레체가 시그니처예요. 라파누이는 프라누이(라즈베리 초콜릿)와 아이스크림이 인기 있어요. 가성비를 따진다면 카테드랄이나 엘 레이노도 좋은 선택이에요.

Q. 바릴로체 여행 적기는 언제인가요?

A. 드라이브와 하이킹 목적이라면 12월부터 3월 사이 여름이 최적이에요. 낮 기온 22도 내외로 쾌적하고, 해가 길어서 활동 시간이 많아요. 단풍을 보려면 3~5월 가을, 스키를 즐기려면 6~9월 겨울에 방문하세요.

Q. 바릴로체 렌터카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A. 소형차 기준 하루 30~50달러 정도예요. 성수기인 여름과 겨울 스키 시즌에는 가격이 더 올라가요. 풀커버 보험을 추가하면 하루 15~20달러 정도 더 들어요. 공항에서 바로 픽업하면 편하지만, 시내 업체가 조금 더 저렴한 경우도 있어요.

Q. 바릴로체에서 며칠 정도 머물러야 하나요?

A. 최소 3박 4일을 권장해요. 첫째 날 시르쿠이토 치코, 둘째 날 7개 호수 루트나 트로나도르 산 투어, 셋째 날 빅토리아 섬 보트 투어와 초콜릿 거리 탐방으로 짜면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여유가 있다면 4~5박 해도 지루하지 않아요.

Q. 바릴로체 초콜릿을 선물로 사면 얼마나 가져갈 수 있나요?

A. 아르헨티나 출국 시 초콜릿 반출 제한은 없어요. 다만 한국 입국 시 개인 용도로 인정되는 적정량이 있으니 지나치게 많이 가져오면 세관에서 확인받을 수 있어요. 라파누이 프라누이처럼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기내 반입하시면 돼요.

Q. 시르쿠이토 치코 드라이브 코스 소요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A. 서두르면 2~3시간, 여유롭게 명소마다 들르면 6~8시간 걸려요. 하이킹까지 포함하면 하루 종일 보낼 수 있어요. 세로 캄파나리오 체어리프트, 야오야오 호텔 구경, 라고 에스콘디도 산책 정도만 해도 반나절은 금방 지나가요.

Q. 바릴로체 초콜릿 투어는 가이드 없이도 할 수 있나요?

A. 미트레 거리에 초콜릿 가게들이 모여 있어서 걸어서 돌아다니기 쉬워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초콜릿 역사 설명과 할인 혜택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니면서 시식하는 것도 충분히 재밌어요. 대부분의 가게에서 무료 시식을 제공하거든요.

Q. 바릴로체 7개 호수 루트 도로 상태는 어떤가요?

A. 대부분 포장도로지만 일부 구간은 비포장이에요. 여름에는 문제없지만, 겨울이나 비 온 직후에는 도로가 미끄럽거나 진흙탕이 될 수 있어요. 출발 전에 현지 관광청이나 렌터카 업체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SUV를 빌리세요.

Q. 바릴로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어떻게 가나요?

A. 비행기로 약 2시간 걸려요. 아르헨티나 항공, 플라이본디, 젯스마트 등이 운항해요. 버스로도 갈 수 있는데, 약 20시간 걸려서 비추천이에요. 비행기 표는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하고, 저가 항공사는 수하물 추가 요금이 있으니 확인하세요.

Q. 바릴로체에서 칠레로 넘어갈 수 있나요?

A. 네, 가능해요. 바릴로체에서 푸에르토 바라스까지 버스와 배를 타고 가는 안데스 호수 횡단(Cruce de Lagos) 투어가 유명해요. 약 12시간 걸리고, 산과 호수를 번갈아 건너는 독특한 경험이에요. 렌터카로 카르데날 사모레 국경을 넘어 칠레로 갈 수도 있어요.

Q. 바릴로체 세로 캄파나리오 체어리프트 요금은 얼마예요?

A. 2025년 기준 왕복 약 15,000~20,000 아르헨티나 페소예요. 환율 변동이 심하니 현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달러 현금이나 신용카드 결제 가능해요. 걸어서 올라가면 무료지만, 30분 이상 걸리고 꽤 가파르기 때문에 체어리프트 추천해요.

Q. 바릴로체 초콜릿 가게에서 신용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초콜릿 가게에서 신용카드 결제 가능해요. 비자, 마스터카드가 가장 널리 쓰여요. 다만 현금 결제 시 할인해주는 곳도 있으니, 페소 현금도 어느 정도 준비해두세요. 달러 현금을 받는 가게도 있지만, 환율이 불리할 수 있어요.

Q. 바릴로체 콜로니아 수이사에서 쿠란토 요리를 먹으려면 예약해야 하나요?

A. 성수기에는 예약을 권장해요. 수요일과 일요일에만 쿠란토를 제공하는데,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빨리 차요. 현지 숙소나 관광청에 문의하면 예약을 도와줘요. 예약 없이 가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Q. 바릴로체 드라이브 시 주유소는 어디에 있나요?

A. 바릴로체 시내와 빌라 라 앙고스투라에 주유소가 있어요. 시르쿠이토 치코 코스에는 주유소가 없으니 출발 전에 가득 채우세요. 7개 호수 루트도 중간에 주유소가 거의 없어요. 연료 경고등 뜨면 정말 당황하니까 미리미리 체크하시길 바라요.

Q. 바릴로체 야오야오 호텔 숙박 비용은 얼마예요?

A. 야오야오 호텔은 바릴로체 최고급 리조트로, 1박에 500~1,500달러 정도 해요. 성수기와 객실 타입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요. 숙박하지 않더라도 레스토랑이나 스파만 이용할 수 있어요. 애프터눈 티는 1인 50달러 내외예요.

Q. 바릴로체 초콜릿 가게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저녁 8~9시까지 영업해요. 성수기에는 더 늦게까지 열기도 해요. 점심시간 2~3시쯤이 비교적 한산해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아요. 일요일에도 대부분 영업하지만, 시간이 짧아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Q. 바릴로체 시르쿠이토 치코에서 하이킹 가능한가요?

A. 네, 야오야오 시립공원 내에 여러 트레일이 있어요. 센데로 데 로스 아라야네스(왕복 2시간), 세로 야오야오(왕복 2~3시간), 비야 타쿨(왕복 3시간) 등 난이도별로 선택 가능해요. 나우엘 우아피 국립공원과 달리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하이킹할 수 있어요.

Q. 바릴로체에서 스페인어 못해도 여행 가능한가요?

A. 관광지이다 보니 영어가 어느 정도 통해요. 호텔, 렌터카, 대형 초콜릿 가게에서는 영어로 소통 가능해요. 로컬 식당이나 버스 기사는 스페인어만 쓰는 경우가 많아요. 구글 번역기 앱 깔아두시면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Q. 바릴로체 라파누이 프라누이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A. 바릴로체 미트레 거리 라파누이 본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 면세점에도 라파누이 매장이 있어요.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이라 장거리 이동 시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온라인 배송은 아르헨티나 국내만 가능해요.

Q. 바릴로체 빅토리아 섬 보트 투어는 어디서 출발하나요?

A. 시르쿠이토 치코 코스 내 푸에르토 파누엘로에서 출발해요. 빅토리아 섬과 보스케 데 로스 아라야네스(아라얀 나무 숲)를 함께 도는 투어가 인기 있어요. 약 4~5시간 소요되고,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시면 할인받을 수 있어요.

Q. 바릴로체 여행 시 팁 문화는 어떤가요?

A. 아르헨티나에서는 식당에서 계산서의 10% 정도를 팁으로 남기는 게 관례예요. 현금으로 테이블에 두고 나오면 돼요. 호텔 포터나 투어 가이드에게도 적절한 팁을 주면 좋아요. 초콜릿 가게나 카페에서는 팁을 따로 안 줘도 무방해요.

Q. 바릴로체에서 우버 사용 가능한가요?

A. 네, 바릴로체에서 우버 사용 가능해요. 최근에는 우버 기사가 많아져서 하이킹 트레일헤드까지 갈 때 버스보다 편리하고 가격도 비슷해요. 신용카드로 결제되니까 현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앱 미리 설치해두세요.

Q. 바릴로체 초콜릿 박물관 가볼 만한가요?

A. 무세오 델 초콜라테 아반나(Museo del Chocolate Havanna)는 시내 외곽에 있어요. 솔직히 박물관이라기보다는 비디오 시청 후 초콜릿 가게 구경하는 느낌이에요. 아반나 초콜릿은 아르헨티나 전역에서 볼 수 있어서 바릴로체 특별함이 덜해요. 시간이 남으면 가볼 만해요.

Q. 바릴로체 둘세 데 레체란 무엇인가요?

A.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는 우유와 설탕을 오래 끓여 만든 아르헨티나의 국민 캐러멜이에요. 빵에 발라 먹거나, 알파호르 쿠키 사이에 넣거나, 초콜릿에 채워 넣어요. 바릴로체 초콜릿 대부분에 이 둘세 데 레체가 들어가서 특유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요.

Q. 바릴로체 드라이브 코스 자전거로 돌 수 있나요?

A. 시르쿠이토 치코는 자전거로 인기 있는 코스예요. 약 27km 루프 코스인데,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서 체력 소모가 꽤 커요. 자전거 대여점이 시내에 많고, 반나절~하루 단위로 빌릴 수 있어요. 전동 자전거를 빌리면 훨씬 수월해요.

Q. 바릴로체 여행 시 달러와 페소 중 뭘 가져가야 하나요?

A. 미국 달러 현금을 가져가서 현지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게 가장 유리해요. 아르헨티나는 공식 환율과 암시장 환율(블루 달러) 차이가 커서, 환전소(Cambio)에서 달러를 바꾸면 더 많은 페소를 받을 수 있어요. 신용카드는 공식 환율 적용되니 불리할 수 있어요.

Q. 바릴로체 겨울에 드라이브 코스 이용 가능한가요?

A. 시르쿠이토 치코는 겨울에도 대부분 열려 있지만, 눈이 많이 오면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어요. 7개 호수 루트는 겨울철 도로 상태가 불안정해서 비추천이에요. 스노체인을 준비하거나 4WD 차량을 빌리면 안전해요. 현지 도로 상황 수시로 확인하세요.

면책조항: 이 글에 포함된 정보는 작성일 기준으로 수집된 개인적인 경험과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합니다. 여행 비용, 운영 시간, 도로 상태 등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공식 관광청이나 해당 업체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광고나 협찬 없이 작성되었으며,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바릴로체 드라이브와 초콜릿 투어는 남미 여행의 숨겨진 보석 같은 경험이에요. 안데스 산맥의 웅장한 풍경을 달리다가 세계적인 수준의 초콜릿으로 입가심하는 그 순간, 진짜 '이래서 여행하는구나' 싶은 감동이 밀려와요. 시르쿠이토 치코의 360도 파노라마 뷰, 마무슈카의 팀발 데 둘세 데 레체, 콜로니아 수이사의 전통 쿠란토 요리까지, 하나하나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이 글이 여러분의 바릴로체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달콤하고 아름다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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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첫날 실수 총정리, 3번 다녀온 후 깨달은 핵심 팁 교통패스부터 환전, 유심, 숙소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려요 📋 목차 • 교통패스 사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팁 • 환전, 어디서 해야 제일 유리할까 • 유심 vs 포켓와이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