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첫날 실수 총정리, 3번 다녀온 후 깨달은 핵심 팁
교통패스부터 환전, 유심, 숙소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려요
📋 목차
일본 여행 처음 가시는 분들, 저도 그랬거든요. 첫 여행에서 JR패스 비싸게 샀다가 오히려 손해 본 적 있어요. 교통비 아끼려고 샀는데 실제로 계산해보니 그냥 개별 구매가 더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3번의 일본 여행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핵심 팁들을 솔직하게 풀어보려 해요. 환전 수수료 때문에 몇 만 원 날린 경험, 유심 안 되서 길에서 헤맨 일, 체크인 시간 모르고 로비에서 3시간 기다린 사연까지 전부 담았답니다.
특히 2026년 현재 기준으로 JR패스 가격이 많이 올랐고,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같은 여행 카드 서비스도 업데이트됐거든요. 이 글 하나로 첫날 실수 없이 여행 시작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
| 일본여행 첫날 실수 총정리, 3번 다녀온 후 깨달은 핵심 팁 |
교통패스 사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팁
JR패스 무조건 사면 이득이라는 말, 이제 옛말이에요. 2023년 10월에 가격이 약 65% 인상됐거든요. 현재 7일권 기준 일반석이 50,000엔(약 45만 원)이에요.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올랐죠.
그래서 이제는 여행 루트를 먼저 정하고 교통비를 계산해봐야 해요. 도쿄에서 교토, 히로시마 왕복하는 골든 루트라면 JR패스가 이득일 수 있어요. 하지만 도쿄만 머무르거나 오사카 중심이라면 오히려 지역 패스나 개별 구매가 저렴하답니다.
💬 직접 해본 경험
첫 번째 여행 때 7일 JR패스 샀는데, 실제로 이동한 구간 계산해보니 38,000엔 정도였어요. 12,000엔(약 11만 원)을 그냥 버린 셈이었죠. 두 번째 여행부터는 꼭 구글맵으로 예상 교통비 미리 계산했더니 훨씬 합리적으로 지출할 수 있었어요.
💡 꿀팁
클룩이나 KKday에서 사전 구매하면 역에서 직접 사는 것보다 약간 저렴해요. 또한 QR코드로 바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패스도 늘어나고 있으니 줄 서는 시간도 아낄 수 있답니다.
환전, 어디서 해야 제일 유리할까
공항에서 환전하면 수수료 폭탄 맞는다는 거 아시죠? 은행에서 직접 환전해도 1엔당 1.5~2원 정도 수수료가 붙어요. 50만 원 환전하면 약 7,500원~1만 원이 수수료로 날아가는 셈이에요.
요즘 여행자들 사이에서 핫한 건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같은 여행 전용 카드예요. 앱에서 실시간 환율로 충전하고, 현지 ATM에서 엔화로 인출하는 방식이거든요. 수수료 우대율이 높아서 은행보다 훨씬 유리해요.
💬 직접 해본 경험
트래블월렛으로 일본 이온(AEON) ATM에서 인출했더니 수수료가 0원이었어요. 월 500달러까지 무료고, 초과분만 2% 수수료가 붙더라고요. 50만 원 정도 쓸 계획이라면 완전 무료로 환전하는 셈이에요.
⚠️ 주의
일본은 아직 현금 문화가 강해서 소액은 꼭 엔화로 준비하세요. 특히 작은 식당, 자판기, 신사 입장료 등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요. 최소 3~5만 원 정도는 현금으로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유심 vs 포켓와이파이, 뭐가 더 이득?
일본 가서 데이터 없으면 길 찾기도, 번역기 돌리기도 불가능해요. 유심, eSIM, 포켓와이파이 세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확실하거든요.
혼자 여행이라면 eSIM이 가장 간편해요. 폰에 QR코드만 스캔하면 바로 개통되니까 공항에서 줄 설 필요도 없고요. 아이폰 XS 이후 모델, 갤럭시 S20 이후 모델은 대부분 eSIM 지원하니 확인해보세요.
💬 직접 해본 경험
두 번째 여행 때 친구 4명이랑 같이 가서 포켓와이파이 빌렸거든요. 하루 4천 원대에 5명까지 연결 가능해서 인당 800원꼴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한 명이 화장실 가면 나머지가 데이터 끊기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세 번째부터는 각자 eSIM 쓰기로 했답니다.
💡 꿀팁
일본 로컬 통신사 회선을 쓰는 유심이 속도가 더 빨라요. 구매 전에 도코모, 소프트뱅크, au 중 어느 회선인지 확인하세요. 특히 지방 여행 계획이 있다면 커버리지 넓은 도코모 회선 추천드려요.
숙소 예약할 때 놓치기 쉬운 조건
일본 호텔 체크인 시간이 한국보다 늦다는 거 아셨어요? 대부분 오후 3시(15:00)부터 체크인이 가능해요. 아침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바로 짐 풀려고 했다간 로비에서 몇 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체크아웃도 오전 10시~11시가 기본이라 한국(정오 12시)보다 빨라요. 늦은 비행기라면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추가 요금이 붙는 경우도 있거든요.
⚠️ 이건 꼭 체크하세요
료칸(전통 여관)은 저녁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체크인이 늦으면 식사를 못 먹을 수도 있어요. 예약 시 도착 예정 시간을 꼭 알려주시고, 늦어질 것 같으면 반드시 전화로 미리 연락하세요.
짐 보관 서비스는 대부분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해요.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프런트에 짐 맡기고 가볍게 관광하면 시간 낭비 없이 여행할 수 있답니다. 일본어로 "니모츠 오 아즈케테 모이이데스카(荷物を預けてもいいですか)"라고 하면 되는데, 그냥 영어로 "Can I leave my luggage?"라고 해도 다 알아들으세요.
💬 직접 해본 경험
첫 여행 때 아침 9시에 도착해서 체크인 3시까지 6시간을 캐리어 끌고 돌아다녔어요. 다리도 아프고 관광도 제대로 못 했죠. 그 후로는 무조건 호텔에 먼저 가서 짐 맡기고 시작해요. 이것만 알아도 첫날 피로감이 확 줄어들더라고요.
편의점 음식만 잘 먹어도 여행 성공
일본 편의점은 한국 편의점과 차원이 달라요.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3대 편의점 음식 퀄리티가 웬만한 식당급이거든요. 특히 아침이나 야식으로 편의점 활용하면 식비도 아끼고 맛도 보장돼요.
각 편의점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요. 로손은 디저트류가 유명하고, 세븐일레븐은 도시락과 빵이 강해요. 패밀리마트는 치킨류가 맛있고요. 세 곳 다 돌아보면서 비교 먹방 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랍니다.
💡 야식 할인 꿀팁
저녁 8시 이후에 편의점 가면 도시락, 빵, 주먹밥에 할인 스티커가 붙어요. 20~50% 할인되니까 야식비 아끼고 싶다면 저녁 늦게 방문하세요. 특히 유통기한 임박 제품은 반값에 살 수 있답니다.
자가리코(감자스틱)에 치즈 넣어 전자레인지 돌리는 꿀조합도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요. 편의점 전자레인지 무료로 쓸 수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짭짤한 감자에 녹은 치즈 조합이 정말 중독성 있거든요.
일본 지하철 처음 타는 사람 필수 정보
일본 지하철이 복잡하다고 겁먹지 마세요. 핵심만 알면 서울 지하철보다 오히려 편해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건 운영 회사가 여러 개라는 점이에요. 도쿄 기준으로 JR, 도쿄 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등이 있는데, 환승 시 별도 요금이 붙을 수 있어요.
교통카드는 스이카(Suica)나 파스모(PASMO)를 쓰시면 돼요. 기능은 거의 동일하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호환 사용 가능해요. 2024년 9월부터 기명식 스이카와 파스모 판매가 재개됐으니 역 창구에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 주의
웰컴 스이카(외국인 전용)는 2024년 9월 1일부로 판매 종료됐어요. 이제는 일반 기명식 스이카를 발급받으셔야 해요. 보증금 500엔이 필요하고, 출국 전 환불받을 수 있답니다.
일본 지하철에서 꼭 지켜야 할 에티켓도 있어요. 전화 통화는 절대 금지, 우선석 근처에서는 휴대폰 무음 모드로 설정해야 해요. 그리고 줄 서서 기다렸다가 내리는 사람 먼저 보내고 타는 게 기본이에요.
💬 실패담 하나 들려드릴게요
첫 여행 때 역 이름만 보고 탔다가 반대 방향으로 30분 넘게 간 적 있어요. 일본은 같은 노선이라도 행선지에 따라 플랫폼이 다르거든요. 반드시 행선지(종착역) 확인하고 타세요. 구글맵이나 야후 재팬 노선검색 앱 쓰면 실시간으로 어느 플랫폼인지 알려줘서 실수 줄일 수 있어요.
일본 여행 팁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JR패스 언제 사야 이득인가요?
A. 도쿄-교토-히로시마처럼 장거리 신칸센을 3회 이상 타는 여정이라면 JR패스가 이득이에요. 그렇지 않다면 개별 티켓이나 지역 패스가 더 저렴할 수 있으니 미리 구글맵으로 예상 교통비를 계산해보세요.
Q. 현금은 얼마나 가져가야 하나요?
A. 1주일 기준 5~10만 원 정도의 현금이면 충분해요. 대형 쇼핑몰이나 체인 음식점은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작은 가게나 자판기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Q. eSIM 설치가 어렵지 않나요?
A. 전혀요! 구매 후 이메일로 받은 QR코드를 설정 메뉴에서 스캔하면 5분 안에 완료돼요. 아이폰은 설정 > 셀룰러 > eSIM 추가에서, 갤럭시는 설정 > 연결 > SIM 관리자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Q. 호텔 체크인 전에 짐 보관이 가능한가요?
A. 네, 대부분의 일본 호텔에서 무료로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요. 프런트에서 "짐 맡겨도 될까요?"라고 말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요. 영어로 간단히 요청해도 문제없답니다.
Q. 일본 편의점에서 카드 결제 되나요?
A.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모두 신용카드와 교통카드(스이카, 파스모) 결제가 가능해요. 비접촉 결제(애플페이, 삼성페이)도 대부분 지원하니 편하게 이용하세요.
Q. 스이카와 파스모 차이가 뭔가요?
A. 기능은 거의 동일해요. 스이카는 JR에서 발급하고, 파스모는 도쿄 메트로와 사철에서 발급해요. 둘 다 전국 호환 가능하니 발급받기 편한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Q. 일본 지하철 막차 시간은 언제인가요?
A. 노선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밤 12시~12시 30분이 막차예요. 첫차는 새벽 5시 전후고요. 야경 보고 늦게 돌아올 계획이라면 막차 시간 미리 확인하세요.
Q. 일본에서 팁을 줘야 하나요?
A. 일본은 팁 문화가 없어요. 오히려 팁을 주면 당황하거나 거절하는 경우도 있어요. 서비스료가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료칸에서는 '심부케'라는 사례 문화가 있지만 필수는 아니에요.
Q. 트래블월렛 현지 ATM 출금 한도가 있나요?
A. 월 500달러(약 65만 원)까지는 수수료 무료이고, 초과 금액은 2% 수수료가 붙어요. 이온(AEON) ATM이나 세븐뱅크 ATM에서 무료 출금이 가능하니 위치 미리 확인해두세요.
Q. 료칸 체크인이 늦어지면 어떡하나요?
A. 반드시 미리 전화로 연락해야 해요. 료칸은 저녁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연락 없이 늦으면 식사를 못 먹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예약이 취소될 수도 있어요. 예약 확인 메일에 있는 연락처로 미리 통화하세요.
일본 여행 첫날, 이 글에서 알려드린 팁들만 기억해도 불필요한 실수를 확실히 줄일 수 있어요. 교통패스는 여행 루트에 맞게 선택하고, 환전은 여행 카드로 수수료 아끼고, 숙소 체크인 시간은 미리 확인하세요. 편의점만 잘 활용해도 맛있게 먹으면서 식비 절약할 수 있고, 지하철은 스이카 하나면 어디든 갈 수 있답니다. 즐거운 일본 여행 되세요!
📌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2026년 2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가격 및 정책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최신 정보는 각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의 광고가 아닙니다.
✍️ 작성자 정보
작성자: 빈이도 (10년 경력 생활 전문 블로거, 일본 여행 3회 경험)
최종 업데이트: 2026년 2월 2일
수정 내역: JR패스 2026년 가격 반영, 스이카 판매 재개 정보 업데이트
📚 참고 자료 및 출처
1. 일본정부관광국(JNTO) - JR패스 공식 가이드 (japan.travel/ko)
2. JR동일본 - 스이카 카드 공식 안내 (jreast.co.jp)
3. 도쿄 메트로 공식 웹사이트 - 서브웨이 패스 정보 (tokyometr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