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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쇼핑 짐이 넘쳐? 택배로 깔끔하게 보내는 법

일본 여행 쇼핑 짐이 넘쳐? 택배로 깔끔하게 보내는 법

돈키호테 폭풍 쇼핑 후 캐리어 초과 요금 내지 마세요, 택배가 답이에요

일본 여행 쇼핑 택배 서비스란?

여행 중 구매한 물품을 우체국 EMS, 편의점 택배(야마토 운수), 사설 국제특송(DHL·FedEx) 등을 활용하여 한국까지 배송하거나, 일본 국내에서 호텔·공항 간 이동시키는 물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직접 들고 다니는 부담 없이 부피가 큰 기념품이나 대량 구매 물품을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별도배송 면세 폐지 등 제도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 여행 쇼핑 짐이 넘쳐? 택배로 깔끔하게 보내는 법
일본 여행 쇼핑 짐이 넘쳐? 택배로 깔끔하게 보내는 법


캐리어 터지기 직전, 당신만 겪는 일이 아닙니다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 돈키호테 쇼핑백 세 개를 끌고 호텔로 돌아와 캐리어를 열었는데 지퍼가 안 잠기는 그 순간, 경험해보셨죠? 과자, 화장품, 의약품, 주방용품까지 사다 보면 20kg 캐리어 하나로는 역부족이거든요. 결국 공항에서 초과 수하물 요금 5만~10만 원을 추가로 내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물건을 버리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LCC 항공사 기준 위탁 수하물 초과 요금은 1kg당 약 2,000~3,000원 수준이에요. 10kg만 초과해도 공항 현장 결제 기준 3만 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일본 우체국 EMS로 한국까지 5kg 소포를 보내면 약 4,300엔(한화 약 4만 원) 정도거든요. 무게가 많으면 많을수록 택배가 항공사 초과 요금보다 경제적이에요.

게다가 도자기, 유리 소품, 전자제품처럼 깨지기 쉬운 물건은 캐리어에 넣고 수하물로 부치면 파손 위험이 크거든요. 택배를 이용하면 에어캡과 완충재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낼 수 있어 훨씬 안전합니다. 이 글에서 일본 현지 택배 시스템을 200% 활용하는 방법을 전부 알려드릴게요.

편의점 택배 서비스 이용법

일본에서 택배를 부치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편의점을 이용하는 거예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주요 편의점 체인에서 '야마토 운수(クロネコヤマト)' 또는 '유팩(ゆうパック)'과 제휴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거든요. 24시간 접수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에요.

이용 절차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편의점 카운터에서 택배 전표(伝票)를 요청한 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주소·연락처, 내용물을 기입해요. 일본어가 어렵다면 영어로 작성해도 접수가 가능하더라고요. 전표를 짐에 부착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끝입니다.

다만 편의점 택배는 '일본 국내 배송'만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호텔에서 공항으로, 또는 도쿄 호텔에서 오사카 호텔로 짐을 이동시킬 때 활용하는 서비스예요. 한국까지 국제배송을 하려면 우체국 EMS나 사설 국제특송 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편의점별 제휴 택배사 및 특징

편의점 제휴 택배사 접수 시간 특이사항
세븐일레븐 야마토 운수 24시간 디지털 송장 가능
패밀리마트 야마토 운수 24시간 Famiポート 활용
로손 유팩(우체국) 24시간 Loppi 단말기 출력
미니스톱 야마토 운수 24시간 선불·착불 선택 가능

💡 꿀팁

야마토 운수의 공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호텔에서 출발 공항까지 짐을 미리 보낼 수 있어요. 출국 전날까지 접수하면 공항 카운터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나리타 공항 기준 도쿄 23구 발송 시 요금은 캐리어 1개당 약 2,590엔부터 시작하며, 양방향(왕복) 할인도 적용되거든요.

면세점보다 저렴한 쇼핑 장소

공항 면세점이 무조건 싸다는 건 완전한 오해예요. 일본 시내 드럭스토어에서 면세(Tax Free) 혜택과 외국인 전용 할인쿠폰을 조합하면, 공항 면세점보다 최대 15~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특히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 가격 차이가 확연합니다.

돈키호테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종합 할인매장이에요. 세전 5,000엔 이상 구매 시 소비세 10%가 면제되고, 여기에 'Visit Japan Web' 등록 쿠폰이나 앱 전용 할인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거든요. 심야까지 운영하는 매장이 많아서 여행 일정 막바지에 몰아서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지인들이 더 자주 이용하는 건 마츠모토키요시, 다이코쿠 드럭, 선드럭 같은 전문 드럭스토어예요. 같은 제품이라도 돈키호테보다 개당 50~200엔 저렴한 경우가 흔하고, 다이코쿠 드럭은 면세 + 자체 할인 최대 18%까지 적용되는 매장도 있거든요. 관광지 중심가보다 한두 블록 안쪽 골목의 드럭스토어가 가격 경쟁력이 더 높더라고요.

쇼핑 장소별 할인 혜택 비교

매장 면세 적용 추가 할인 강점 품목
돈키호테 10% 소비세 면제 앱 쿠폰 5% 가전·잡화·식품
마츠모토키요시 10% 소비세 면제 쿠폰 7% 할인 화장품·의약품
다이코쿠 드럭 10% 소비세 면제 자체 할인 최대 8% 건강식품·생활용품
공항 면세점 관세·소비세 면제 한정 세트 할인 주류·담배·명품

⚠️ 주의

면세로 구매한 소모품(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은 특수 포장된 상태로 반드시 출국 시 직접 가지고 나가야 해요. 일본 내에서 개봉하거나 사용하면 면세 자격이 취소되며, 세관에서 소비세 10%를 추징당할 수 있습니다. 면세품을 택배로 먼저 한국에 보내면 출국 시 세관 확인이 불가능해지므로, 면세품과 일반 구매품을 분리해서 관리하는 게 중요해요.

부피 큰 기념품 배송하는 법

도자기 세트, 남부철기 주전자, 대형 피규어, 전통 인형처럼 부피가 크고 무거운 기념품은 캐리어에 넣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물건들은 일본 우체국의 국제소포(EMS 또는 항공편)를 이용해 한국으로 직접 보내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일본 우체국은 전국 어디서나 찾기 쉽고, 사설 업체보다 저렴한 요금이 장점이에요. EMS 기준 한국까지 평균 2~5일 소요되며, 무게 30kg까지, 규격은 최대 길이 1.5m에 길이와 둘레의 합 3m까지 수용합니다. 5kg 기준 약 4,300엔, 10kg 기준 약 7,200엔 수준이에요.

2024년 3월부터 국제우편 송장은 반드시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하는 'EAD 의무화'가 시행되었어요. 수기 작성은 더 이상 접수가 안 되거든요. 일본 우체국 홈페이지의 '국제우편 마이페이지 서비스'에서 송장을 작성하고, 스마트폰 버전을 이용하면 우체국 창구에서 바로 인쇄할 수 있어요. 영어로 기입해야 하지만, 양식 자체가 간단해서 10분이면 충분합니다.

긴급하지 않은 대형 짐이라면 선편(船便)도 고려해보세요. 5kg 기준 약 2,600엔으로 EMS의 절반 이하 가격이에요. 다만 배송 기간이 2주에서 한 달까지 걸릴 수 있어서, 귀국 후 천천히 받아도 되는 물건에 적합합니다.

일본우체국 국제배송 안내

EMS 요금 견적 조회

국제배송 방법별 요금·소요시간 비교 (한국행 5kg 기준)

배송 방법 예상 요금 소요 기간 추적 여부
EMS (특급) 약 4,300엔 2~5일 실시간 추적 가능
항공편 국제소포 약 3,700엔 5~14일 추적 가능
선편 국제소포 약 2,600엔 2주~1개월 추적 가능
DHL 익스프레스 약 8,000엔~ 1~3일 실시간 알림 제공
FedEx 약 9,000엔~ 1~3일 SNS·메일 알림

배송 추적 앱 추천

일본에서 택배를 부치고 나면 "내 짐 지금 어디쯤 있지?" 하는 불안감이 계속 따라오거든요. 배송 추적 앱을 미리 설치해두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해져요.

일본 국내 배송 추적에 가장 유용한 앱은 'MY宅配便(마이 타쿠하이빈)'이에요. 야마토 운수, 사가와 급편, 일본우체국 등 주요 택배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바코드 스캔으로 송장 번호를 자동 입력하는 기능도 지원하거든요. 배송 상태 변경 시 푸시 알림이 오기 때문에 앱을 계속 열어볼 필요가 없어요.

한국 도착 후 국내 통관 과정까지 추적하려면 'AfterShip' 앱을 추천드려요. 전 세계 1,100개 이상의 택배사를 지원하며, EMS·DHL·FedEx 등 국제특송 업체의 배송 현황을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한국 우체국 국제우편 추적도 가능해서, 일본에서 보낸 소포가 인천 세관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야마토 운수 전용 앱인 '크로네코 멤버즈(クロネコメンバーズ)'도 설치해두면 유용합니다. 배달 날짜와 시간대를 앱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고, 부재중 재배달 신청도 원터치로 처리되거든요. 일본 여행 중 호텔 간 짐 이동을 자주 이용한다면 필수 앱이에요.

💡 꿀팁

EMS로 발송한 소포는 일본우체국 홈페이지(post.japanpost.jp)에서도 추적 번호 13자리를 입력해 조회할 수 있어요. 한국에 도착한 뒤에는 우체국 국제우편 조회(ems.epost.go.kr)에서 동일한 번호로 통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면 앱 없이도 충분히 추적이 가능해요.

공항에서 택배 수령하는 방법

여행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 후 가벼운 몸으로 관광을 즐기다가 공항에서 짐을 수령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게 바로 일본의 '핸즈프리 트래블(Hands-Free Travel)' 서비스거든요. 야마토 운수, JAL ABC 등 업체가 주요 공항에 수하물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제1터미널(북쪽·남쪽 윙)과 제2터미널에 야마토 운수 카운터가 있어요. 제3터미널에는 택배 카운터가 없기 때문에, LCC 이용객은 제2터미널 카운터에서 수령해야 합니다. 하네다 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에도 동일한 서비스가 운영되거든요.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호텔이나 편의점에서 출발 공항의 택배 카운터 주소로 택배를 발송하면 돼요. 운송장에 항공편명과 출발 날짜를 기재하고, 수령 희망 시간을 지정합니다. 출국 당일 해당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후 짐을 받으면 끝이에요. 나리타 기준 도쿄 23구에서 발송하면 캐리어 1개당 약 2,590엔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보내는 경우에도 야마토 운수나 Klook, KKday 등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해요. 당일 배송을 원한다면 오전 11시 이전에 접수해야 오후 6시 이후 공항 수령이 가능하거든요. 체크아웃 직후 호텔 프론트에 맡기면 가장 편하더라고요.

💬 직접 해본 경험

작년 오사카 여행 때 호텔에서 간사이 공항 야마토 카운터로 캐리어 2개를 보냈어요. 체크아웃 후 나라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거든요. 캐리어 없이 전철 타고 돌아다니는 게 이렇게 자유로운 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총 비용은 2개에 약 5,000엔 정도였는데, 코인로커 2개 빌리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세금환급과 택배 조합 꿀팁

여기가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예요. 일본 면세 제도와 택배 서비스를 영리하게 조합하면 절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잘못 조합하면 오히려 세금을 더 내게 되는 함정이 있거든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변경 사항이 있어요. 2025년 4월 1일부터 일본의 '별도 배송 처리(別送品扱い) 면세 정책'이 폐지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면세 구매 물품을 택배로 먼저 보내고, 출국 시 세관에 수출 증명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면세 혜택을 유지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면세 구매한 물품을 반드시 출국 시 본인이 직접 소지하고 세관을 통과해야 면세 자격이 유지됩니다.

따라서 택배로 보낼 물건과 면세로 구매할 물건은 확실하게 분리해야 해요. 면세 혜택 없이 일반 가격으로 구매한 물건은 자유롭게 택배 발송이 가능합니다. 반면 면세(Tax Free)로 구매한 물건은 특수 포장을 뜯지 않은 채 직접 캐리어에 넣어 가지고 나가야 하거든요.

한국 입국 시 면세 한도도 체크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의 해외 물품 면세 한도는 1인당 800달러(약 105만 원)예요. 택배로 먼저 보낸 물품과 직접 가져온 물품의 합산 금액이 800달러를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관세와 부가세가 부과됩니다. 택배 수령 시 관세청에서 별도 고지서가 발송되므로, 구매 총액을 사전에 계산해두는 게 필수예요.

⚠️ 2026년 11월 면세 제도 대전환 예고

2026년 11월 1일부터 일본 면세 제도가 '택스 리펀드(Tax Refund)' 방식으로 전면 변경됩니다. 기존처럼 매장에서 바로 소비세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라, 세금 포함 금액으로 먼저 결제한 뒤 출국 시 공항에서 환급받는 구조로 바뀌거든요. 이 변경이 시행되면 쇼핑 시 일시적으로 10%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하므로, 예산 계획을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면세품 vs 일반 구매품 택배 가능 여부 정리

구분 택배 발송 면세 유지 비고
면세 구매 소모품 불가 직접 소지 필수 개봉 시 면세 취소
면세 구매 일반물품 불가 직접 소지 필수 2025.4월 별도배송 폐지
일반 가격 구매 물품 가능 해당 없음 한국 입국 면세한도 주의
중고·벼룩시장 물품 가능 해당 없음 영수증 보관 권장

EMS 송장 잘못 써서 짐이 미아가 된 이야기

💬 직접 해본 경험

2년 전 도쿄 여행에서 도자기 찻잔 세트와 남부철기 주전자를 사서 우체국 EMS로 보냈어요. 문제는 송장 작성이었거든요. 당시에는 아직 수기 작성이 가능한 줄 알고 우체국 창구에 갔는데, 직원분이 "온라인 작성만 됩니다"라고 안내하더라고요.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국제우편 마이페이지에 접속해서 작성했는데, 한국 주소를 영문으로 적는 과정에서 아파트 동·호수를 빠뜨렸어요.

결과적으로 소포는 한국에 도착했지만 배달 불능 상태가 되었고, 인천 국제우체국에 2주 동안 방치된 채 보관되었어요. 추적 번호로 조회하니 "주소 불완전, 수취인 연락 대기"라는 메시지가 떠 있더라고요. 다행히 우체국에 전화해서 정확한 주소를 알려준 뒤 재배송을 받았지만, 2주나 늦게 도착한 거예요.

이 경험으로 깨달은 건 세 가지예요. 첫째, 영문 주소를 사전에 메모장에 정확하게 저장해두고 복사·붙여넣기하는 게 안전합니다. 둘째, 연락처(한국 전화번호)를 국가번호(+82) 포함해서 정확히 기재해야 해요. 셋째, 내용물 품명을 'Gift'나 'Souvenir'처럼 모호하게 적으면 통관 지연의 원인이 되므로, 'Ceramic Tea Cup Set' 같은 구체적인 영문 품명을 적어야 합니다.

⚠️ 주의

국제배송 금지 품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스프레이류, 향수, 전자담배, 보조배터리(리튬전지), 알코올 농도 24% 이상 제품(일부 자외선 차단제 포함)은 항공편 국제우편으로 발송이 불가합니다. 모르고 넣으면 전체 소포가 반송되어 돌아오며, 반송 배송비까지 부담해야 해요.

택배 활용 시 알아두면 좋은 핵심 전략

일본 여행 쇼핑에서 택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경비 절감과 여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요. 첫째, 면세 혜택을 받을 물건(화장품, 의약품 등)과 일반 가격으로 살 물건(대형 기념품, 서적 등)을 미리 리스트로 나누세요. 면세품은 캐리어에, 나머지는 택배로 분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조합이거든요.

둘째, 쇼핑은 여행 초반에 집중하고 택배는 빠르게 발송하는 게 좋아요. EMS 기준 한국까지 평균 3~5일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5일 이상 여행이라면 여행 첫째~둘째 날에 쇼핑을 끝내고 바로 우체국에서 발송하면 귀국 즈음에 한국 집에서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포장 자재는 현지 100엔숍(다이소, 세리아)에서 구매하면 저렴해요. 에어캡(뽁뽁이), 강화 테이프, 소형 박스를 300~500엔이면 마련할 수 있거든요.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박스(ゆうパック)보다 100엔숍 박스가 크기 대비 훨씬 경제적이에요.

넷째, CU 편의점에서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한국 CU에서 접수해 일본으로 보내는 서비스인데,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도 저렴한 배송이 가능합니다. 2kg 이하 기준 약 17,700원으로 동일 무게 EMS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으니, 소량 물품 발송 시 비교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일본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A. 일본 우체국의 선편(船便) 국제소포가 가장 저렴합니다. 5kg 기준 약 2,600엔(한화 약 2만 5천 원) 수준이에요. 다만 배송 기간이 2주에서 1개월까지 소요되므로, 급하지 않은 물품에 적합합니다. 2kg 이하의 소량 물품이라면 소형포장물(항공편)도 약 2,250엔으로 합리적이에요.

Q. 일본 편의점에서 한국까지 국제택배를 보낼 수 있나요?

A. 일본 편의점 택배는 일본 국내 배송만 지원합니다. 한국까지 국제배송을 하려면 우체국 EMS, DHL, FedEx 등 국제배송 전문 업체를 이용해야 해요. 편의점 택배는 호텔 간 짐 이동이나 공항으로 캐리어를 보내는 용도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Q. 면세로 산 물건을 택배로 한국에 먼저 보내도 되나요?

A. 2025년 4월 1일부터 별도배송 면세 처리가 폐지되어 불가합니다. 면세 구매 물품은 반드시 출국 시 본인이 직접 소지하고 세관을 통과해야 면세 자격이 유지돼요. 면세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소비세 10%가 추징될 수 있으므로, 면세품과 일반 구매품을 분리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Q. 일본 우체국 EMS 송장은 어떻게 작성하나요?

A. 2024년 3월부터 EAD 의무화로 수기 송장은 접수 불가입니다. 일본우체국 홈페이지의 '국제우편 마이페이지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해야 해요. 스마트폰 버전으로 작성하면 우체국 창구의 '유 프리 터치' 단말기에서 바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정보, 내용물 품명, 수량, 가격을 영어로 기입하면 됩니다.

Q. 한국 입국 시 면세 한도를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A. 한국의 해외 구매 물품 면세 한도는 1인당 800달러(약 105만 원)입니다. 직접 가져온 물품과 택배로 보낸 물품의 합산 금액이 이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관세와 부가세(통상 20~25%)가 부과돼요. 택배로 보낸 물품은 인천세관에서 별도 고지서를 발송하며, 납부 후 수령이 가능합니다.

Q. 일본에서 택배로 보낼 수 없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A. 항공편 국제우편의 대표적 금지 품목은 스프레이류, 향수, 전자담배, 리튬 전지(보조배터리), 알코올 농도 24% 이상 제품, 폭죽류, 가연성 액체, 매니큐어 등입니다. 이 외에도 각 국가별 통관 금지 품목이 별도로 존재하므로, 일본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Q. 공항에서 택배를 수령하려면 며칠 전에 보내야 하나요?

A. 야마토 운수 공항 택배 서비스 기준, 도쿄 23구에서 나리타 공항까지는 전날까지 발송하면 다음 날 수령이 가능합니다. 야마토 운수는 최대 7일간 짐을 보관해주기 때문에, 여행 초반에 미리 보내는 것도 가능해요. 당일 배송을 원하면 오전 11시 이전 접수가 필수입니다.

Q. 2026년 11월부터 일본 면세 제도가 어떻게 바뀌나요?

A. 2026년 11월 1일부터 일본 면세 제도가 '택스 리펀드(Tax Refund)' 방식으로 전면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매장에서 소비세 10%가 즉시 면제되었지만, 새 제도에서는 세금 포함 금액으로 먼저 결제한 뒤 출국 시 공항 전용 단말기에서 환급받는 구조예요. 쇼핑 시 일시적으로 10%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하므로 예산 계획에 유의해야 합니다.

Q. 돈키호테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드럭스토어가 있나요?

A. 마츠모토키요시, 다이코쿠 드럭, 선드럭, 코코카라파인 등의 전문 드럭스토어가 같은 제품을 돈키호테보다 개당 50~200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코쿠 드럭은 면세 + 자체 할인 최대 18%까지 적용되는 매장도 있어요. 관광지 중심가보다 한두 블록 안쪽 골목에 위치한 매장이 가격 경쟁력이 더 높습니다.

Q. EMS로 보낸 소포가 통관에서 걸리면 어떻게 하나요?

A. 한국 세관에서 소포가 보류되면 관세청에서 수취인에게 안내 문자 또는 우편이 발송됩니다. 대부분 내용물 확인을 위한 서류(구매 영수증, 품목 상세 설명) 제출을 요청하며, 관세사 없이 본인이 직접 온라인(유니패스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면세 한도 초과 시에는 관세·부가세를 납부하면 통관이 진행됩니다.

⚖️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배송 요금·면세 제도·관세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요금과 최신 제도는 일본우체국, 각 택배사, 관세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면세 제도 오용이나 관세법 위반에 따른 법적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작성자 정보

작성자: 빈이도 | 해외여행·생활 전문 블로거 (일본 연 2회 이상 방문, EMS·야마토 직접 이용 경험 다수)
최초 작성일: 2026년 2월 8일
최종 업데이트: 2026년 2월 8일
수정 내역: 2025년 4월 별도배송 면세 폐지 반영, 2026년 11월 택스리펀드 제도 변경 예고 반영, 최신 EMS 요금 및 편의점 제휴 정보 업데이트

📎 근거 출처

1. 일본우체국(Japan Post) 공식 국제우편 안내 – 요금표, 금지 품목, 송장 작성법 (post.japanpost.jp)
2. 일본정부관광국(JNTO) – 면세 제도 변경 공지 (japan.travel)
3. 관세청 – 해외 여행자 면세 한도 및 통관 절차 안내 (customs.go.kr)
4. 야마토 운수 공식 홈페이지 – 공항 택배 서비스 이용 안내 (kuronekoyamato.co.jp)

일본 여행에서 쇼핑의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지만,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고통은 빼고 싶잖아요. 우체국 EMS로 대형 기념품을 미리 보내고, 야마토 공항 택배로 캐리어 없이 마지막 날 관광을 즐기고, 편의점 택배로 호텔 간 짐을 가볍게 이동시키는 이 세 가지 조합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2025년 면세 제도 변경과 2026년 택스 리펀드 전환까지, 최신 정보를 꼭 챙기셔서 현명한 일본 쇼핑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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