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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경비 얼마면 될까? 예산 초과 막는 항목별 절약 완벽 가이드

일본 여행 경비 얼마면 될까? 예산 초과 막는 항목별 절약 완벽 가이드

2026년 출국세·숙박세·면세제도 전면 개편! 7년차 일본 여행러가 3박4일 기준 항목별 실제 지출 금액과 최대 37만 원 아끼는 결제·쇼핑·교통 전략을 숫자로 비교합니다.

2026년, 왜 지금 예산 계획이 절실한가

솔직히 말하면, 2024년까지만 해도 "일본은 가성비 여행지"라는 공식이 통했거든요. 엔저 덕분에 만 원짜리 초밥 오마카세를 즐기고, 편의점 도시락 하나에 3,000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2026년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더라고요.

가장 큰 변화는 세 가지예요. 첫째, 2026년 7월 1일부터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가 기존 1,000엔에서 3,000엔으로 3배 인상됩니다. 항공권에 자동 포함되기 때문에 "체감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4인 가족이면 약 10만 원이 추가로 빠져나가는 셈이에요.

둘째, 교토시 숙박세가 2026년 3월부터 최대 10배 인상됩니다. 1박 2만 엔짜리 호텔에 묵으면 기존 200엔이던 세금이 2,000엔으로 뛰어요. 3박이면 5,400엔, 한화로 약 4만 8천 원을 세금으로만 내는 거죠. 삿포로, 도쿄, 오키나와도 같은 방향으로 검토 중이에요.

셋째, 2026년 11월 1일부터 면세 제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매장에서 즉시 소비세 면제를 받던 방식이 사라지고, 소비세 10%를 먼저 결제한 뒤 출국 시 공항에서 환급받는 '사후환급(Tax Refund)' 방식으로 전환돼요. 영수증을 잃어버리면 환급 자체가 불가능하고, 구매일로부터 90일 이내 출국해야만 환급 권리가 유지됩니다.

일본 여행 경비 얼마면 될까? 예산 초과 막는 항목별 절약 완벽 가이드
일본 여행 경비 얼마면 될까? 예산 초과 막는 항목별 절약 완벽 가이드

일본 국세청 면세제도 안내

항목별 평균 경비 Breakdown — 3박4일 vs 4박5일

제가 지난 7년간 일본을 열일곱 번 다녀오면서 정리한 데이터와 2026년 변경된 세금·물가를 반영해 표를 만들었어요. 도쿄 기준, 1인 자유여행 중급 기준이에요. "중급"이라 함은 비즈니스호텔 숙박, 하루 세 끼 중 한 끼는 맛집, 나머지는 편의점이나 체인점으로 해결하는 수준을 의미합니다.

항목 3박4일 (1인) 4박5일 (1인)
왕복 항공권 20~35만 원 20~35만 원
숙박비 (비즈니스호텔) 36~54만 원 48~72만 원
식비 (1일 약 8,000엔) 28~32만 원 35~40만 원
교통비 (시내 이동) 10~12만 원 12~15만 원
관광·입장료 3~8만 원 5~10만 원
출국세 (2026년 7월 이후) 약 2.7만 원 약 2.7만 원
숙박세 (교토 기준) 약 1.6~5.4만 원 약 2.2~7.2만 원
합계 (쇼핑 제외) 약 85~120만 원 약 100~150만 원

핵심은 숙박비가 전체 경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에요. 2025년부터 일본 호텔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고, 특히 도쿄·오사카·교토는 1박 1만 5천~2만 엔이 "저렴한 축"에 속하게 됐거든요. 여기에 숙박세까지 더해지면 체감 부담은 한 단계 더 올라갑니다.

💬 직접 해본 경험

2025년 11월 도쿄 4박5일 때 총 지출이 127만 원이었어요. 같은 코스를 2023년 6월에 갔을 때는 82만 원이었거든요. 환율 차이가 일부 있긴 했지만, 호텔비가 1박 평균 4,000엔 이상 올랐고, 교통비와 식비도 체감할 만큼 상승했더라고요. "일본 싸다"는 말이 이제는 조건부라는 걸 몸으로 느꼈습니다.

식비 줄이면서 만족도 올리는 현지인 전략

일본 1일 식비를 무작정 줄이면 여행의 재미가 반감되거든요. 제가 터득한 방법은 "끼니별 역할 분담"이에요. 세 끼를 전부 맛집으로 가면 하루 1만 5천 엔도 순식간인데, 역할을 나누면 하루 5,000~6,000엔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끼니별 역할 분담 — 하루 식비 5,500엔 플랜

끼니 전략 예산
아침 편의점 주먹밥 2개 + 커피 500~700엔
점심 체인 정식집(마츠야·요시노야·텐야) 800~1,200엔
저녁 로컬 맛집 or 이자카야 1인 세트 2,500~3,500엔
간식·음료 자판기 음료 + 편의점 디저트 300~600엔
합계 약 4,100~6,000엔

여기서 진짜 꿀팁은 "현지인 마트"예요. 편의점 도시락이 400~600엔이라면, 슈퍼마켓(이온·라이프·OK스토어)의 오소우자이(반찬 코너)는 같은 가격에 양이 1.5배이고 맛도 훨씬 낫거든요. 특히 폐점 2시간 전(보통 오후 7시 이후)에 가면 20~50% 할인 스티커가 붙은 갓 만든 회덮밥이나 도시락을 만날 수 있어요.

또 하나, 점심 시간대(11시~14시)를 활용하세요. 일본 로컬 식당 대부분이 런치 세트를 운영하는데, 저녁에 2,500엔짜리 정식이 점심엔 980~1,200엔에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구글맵에서 "ランチ(런치)" 키워드로 검색하면 주변 런치 영업 식당이 바로 표시돼요.

💡 꿀팁

세븐일레븐의 "나나치키(ななチキ)" 치킨과 주먹밥 조합은 아침 500엔 이하로 든든하게 해결하는 가성비 최강 공식이에요. 로손의 "가라아게쿤"은 별도 세트 할인이 자주 걸리니 매장 입구 POP를 꼭 확인하세요. 일본 편의점 빵은 한국과 달리 제과점 수준의 품질인데 가격은 150~250엔이라 간식비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교통패스 구간별 최적 활용법 — 본전 뽑는 기준

2023년 10월에 JR패스 전국판 가격이 약 70% 인상되면서, "무조건 JR패스 사면 이득"이라는 공식은 깨졌어요. 지금은 여행 동선에 따라 전국판이 유리한지, 지역 패스가 유리한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주요 교통패스 가격·손익분기 비교표

패스 종류 가격 (성인) 본전 뽑는 조건
JR패스 전국 7일권 50,000엔 (약 45만 원) 도쿄↔오사카 왕복 + 1구간 이상
JR 간사이 미니패스 3일 3,500엔 (약 3.1만 원) 오사카↔교토 1왕복만 해도 회수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3,300엔 (약 3만 원) 무료 관광지 3곳 이상 방문 시
JR 북큐슈 3일권 11,000엔 (약 10만 원) 후쿠오카↔벳부 왕복 (일반 22,000엔)
도쿄 서브웨이 72시간권 1,500엔 (약 1.3만 원) 하루 3회 이상 지하철 탑승 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도쿄만 돌아다니면서 JR 전국 패스를 사는 것"이에요. 도쿄 시내만 움직이면 서브웨이 72시간권(1,500엔)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면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신칸센 편도가 약 14,720엔이니, 왕복만 해도 29,440엔이거든요. 여기에 오사카↔히로시마 같은 추가 구간이 하나만 들어가면 50,000엔짜리 전국 패스가 본전을 넘깁니다.

핵심 판단 기준은 "장거리 이동이 2회 이상 있느냐"예요. 2회 이상이면 전국 패스, 1회 이하면 지역 패스로 가는 게 원칙이에요. 그리고 전국 패스를 쓸 때는 좌석 지정이 6번까지만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 주의

JR패스 전국판으로는 노조미·미즈호 신칸센을 탈 수 없어요. 히카리·사쿠라만 이용 가능합니다. 도쿄↔오사카를 노조미로 2시간 15분에 가는 것과 히카리로 2시간 50분에 가는 것의 차이를 반드시 일정에 반영하세요. 또한 IC카드(스이카·파스모)는 외국인 물리카드 신규 발급이 제한되고 있어, 모바일 스이카나 웰컴 스이카(28일 한정)로 대체해야 합니다.

무료 관광지 & 할인 패스로 입장료 50% 절감

일본 여행에서 관광·입장료 비용은 생각보다 빠르게 불어나요. 히메지성 외국인 입장료가 2026년부터 2,500엔으로 2.5배 인상되고, 주요 테마파크는 1만 엔을 훌쩍 넘기니까요. 하지만 전략적으로 움직이면 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시별 무료·저렴 관광지 핵심 리스트

도시 무료 스팟 추천 할인 패스
도쿄 메이지신궁, 센소지, 하라주쿠 거리 도쿄 서브웨이 72시간권
오사카 도톤보리, 난바 워크, 텐포잔 공원 오사카 주유패스 (37곳 무료 입장)
교토 후시미이나리, 기온 거리, 니시키시장 게이한 교토-오사카 1일권
후쿠오카 하카타 포장마차, 오호리공원, 쿠시다신사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1일권 (640엔)

오사카 주유패스가 가성비 면에서 독보적이에요. 3,300엔(1일권)으로 우메다 공중정원(1,500엔), 오사카성 천수각(600엔), 산타마리아호 크루즈(1,600엔) 등 37개 관광지가 무료 입장이거든요. 이 세 곳만 가도 3,700엔 어치라 이미 본전 이상입니다.

교토에서는 후시미이나리 대사가 무료인데, 일본 관광객 만족도 1위를 수년간 유지한 명소예요. 킨카쿠지(금각사·500엔)와 기요미즈데라(400엔) 정도만 유료 입장하고, 나머지는 무료 거리 산책과 신사·사찰 외부 관람으로 채우면 교토 하루 관광비를 1,000엔 이내로 잡을 수 있습니다.

💡 꿀팁

간사이 뮤지엄 그룻토 패스를 활용하면 간사이 지역 약 50개 미술관·박물관을 할인 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미술관 순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하루에 3~4곳만 돌아도 입장료 5,000엔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각 미술관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예산 초과 막는 스마트 결제·환전 습관

일본 여행에서 "환전·결제 방식"만 바꿔도 총 경비의 3~5%를 절약할 수 있어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100만 원 여행이면 3~5만 원, 커플이나 가족이면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거든요.

결제 수단별 실질 수수료 비교

결제 수단 환전 수수료 결제 수수료 실질 총비용
은행 창구 환전 1.5~1.75% 0% 1.5~1.75%
트래블월렛 (엔화 충전) 0% 0% 0%
트래블로그 (하나카드) 0% 0% 0%
일반 신용카드 해외결제 1.0~2.5% 1.0~2.5%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는 엔화 충전 수수료가 0%예요. 앱에서 실시간 환율로 원하는 만큼 충전하고, 현지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남은 금액은 귀국 후 원화로 즉시 환불도 가능하고요. 반면 일반 신용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1~2.5%가 붙기 때문에, 100만 원 사용 시 최대 2만 5천 원이 순수 수수료로 빠져나갑니다.

2026년 4월부터 일본 내 카드 결제 시 서명(사인) 대신 PIN 번호 입력이 필수화되고 있어요. 출발 전에 해외 결제용 PIN 번호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PIN을 모르면 현장에서 결제 자체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 꿀팁

현금과 카드의 황금 비율은 3:7이에요. 일본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소규모 식당·자판기·신사 참배 요금이 있기 때문에, 3만~5만 엔 정도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게 안전합니다. 나머지는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 카드로 해결하면 수수료 0%에 사용 내역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관리되니 예산 초과를 막는 데 탁월하거든요.

2026년 면세 제도 변경! 쇼핑 언제·어디서 사는 게 이득인가

2026년 11월 1일 이전과 이후로 쇼핑 전략이 완전히 달라져요. 이 부분을 모르고 가면 소비세 10%를 그대로 떠안게 됩니다.

면세 제도 변경 전후 비교

구분 현행 (11월 이전) 변경 후 (11월 이후)
면세 방식 매장에서 즉시 면세 세금 포함 결제 → 공항 환급
필요 서류 여권 제시 여권 + 영수증 + 물품 확인
최소 구매 금액 세전 5,000엔 이상 추후 확정 (유사 수준 예상)
환급 기한 즉시 적용 구매일로부터 90일 이내 출국
리스크 낮음 영수증 분실 시 환급 불가

이 변경의 핵심은 "돈을 먼저 내고,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로 바뀐다는 거예요. 10만 엔어치 쇼핑을 하면 일단 11만 엔을 결제해야 하니 여행 중 현금 유동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영수증을 한 장이라도 잃어버리면 해당 금액의 소비세는 그대로 손실이에요.

돈키호테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할인쿠폰을 미리 다운로드하세요. 세전 1만 엔 이상 구매 시 기본 면세 10%에 추가 최대 7% 할인까지 적용되거든요. 드럭스토어(마츠모토키요시·코쿠민)도 외국인 전용 쿠폰이 있어, 면세+추가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의

2026년 11월 이후 면세 환급은 공항의 전용 키오스크 또는 환급 카운터에서만 진행됩니다. 출국 당일 여유 시간 없이 공항에 도착하면 환급을 받지 못할 수 있어요. 최소 출발 2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해 환급 절차를 마무리하세요. 또한 소모품(화장품·식품 등)은 일본 내에서 개봉하면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8만 원 날린 오사카 실패담 — 이 실수만 안 해도 됩니다

💬 직접 해본 경험

2024년 봄, 오사카·교토 4박5일 가족여행(2인)에서 예산 120만 원을 잡았는데, 실제로 158만 원을 썼어요. 38만 원이 초과된 건데, 원인을 분석해보니 허무하더라고요.

첫째, JR패스 전국 7일권을 샀는데 오사카·교토만 왔다 갔다 했어요. 간사이 미니패스 3일권(3,500엔)이면 충분했는데, 전국 패스(50,000엔)를 구매한 거죠. 2인이니까 교통비에서만 약 9만 3천 엔, 한화로 약 84만 원을 쓴 건데, 실제로 쓴 구간의 일반 요금 합계는 약 3만 5천 엔에 불과했어요. 약 13만 원을 교통패스 선택 실수로 날린 겁니다.

둘째, 교토에서 택시를 세 번 탔어요. 구글맵에 나온 도보 15분 거리가 실제로는 오르막이라 힘들었거든요. 1회당 1,200~1,800엔, 총 약 4,500엔(약 4만 원)이 추가로 빠졌습니다. 사전에 지형을 확인하고 버스 노선을 파악했으면 피할 수 있었어요.

셋째, 돈키호테에서 "세일"이라는 말에 계획에 없던 물건을 3만 엔어치 충동 구매했어요. 귀국 후 확인해보니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제품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쇼핑 전에 네이버쇼핑 가격을 비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 세 가지 실수를 합치면 약 21만 원이에요. 나머지 17만 원은 계획에 없던 식당 방문과 여행 중 즉흥적인 체험 비용이었는데, 이건 여행의 즐거움 부분이니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해요. 다만 교통패스 선택 실수와 충동 쇼핑은 사전 조사로 100% 예방 가능한 지출이에요.

FAQ — 일본 여행 경비 자주 묻는 질문 10선

Q. 2026년 일본 3박4일 최소 경비는 얼마인가요?

A. 도쿄 기준 게스트하우스 숙박, 편의점·체인점 위주 식사, 시내 관광만 하는 절약 여행이라면 1인 약 55~70만 원 선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이 금액에는 항공권이 포함되어 있고, 쇼핑비는 별도입니다. 비즈니스호텔 수준이면 85~100만 원이 현실적인 하한선이에요.

Q. 출국세 3,000엔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6년 7월 1일 출국자부터 적용됩니다. 항공권 또는 선박 티켓 구매 시 자동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로 납부할 필요는 없지만, 항공권 가격 비교 시 이 금액이 반영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한화로 약 2만 7천 원(환율에 따라 변동)입니다.

Q. 교토 숙박세가 진짜 10배로 오르나요?

A. 교토시는 2026년 3월 1일부터 숙박세를 숙박 요금 구간별로 세분화하여 인상합니다. 1박 2만 엔 미만은 200엔→2,000엔, 2만~5만 엔은 500엔→5,000엔, 5만 엔 이상은 1,000엔 이상이 됩니다. 저렴한 숙소 기준으로도 10배 인상이 맞아요.

Q. JR패스 전국판은 아직 살 가치가 있나요?

A. 도쿄↔오사카 신칸센 왕복(약 29,440엔)에 추가 장거리 구간이 1회 이상 있으면 50,000엔짜리 7일권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도시만 머무르거나, 단거리 이동만 한다면 지역 패스(간사이 미니패스·도쿄 서브웨이권 등)가 3~10배 저렴해요.

Q.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 중 어느 게 더 유리한가요?

A. 엔화 기준 환전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 모두 0%로 동일합니다. 차이는 앱 UI와 연동 은행이에요. 트래블월렛은 별도 앱이고, 트래블로그는 하나카드(하나머니 앱) 기반이에요. 이미 하나은행을 쓰고 있다면 트래블로그가 편하고, 아니라면 트래블월렛이 가입이 간편합니다. 둘 다 잔액 환불이 가능하니, 남은 돈 걱정은 안 해도 돼요.

Q. 2026년 11월 이후 면세 환급은 어디서 받나요?

A. 출국 공항의 세관 구역 내 전용 환급 카운터 또는 자동 키오스크에서 받습니다. 여권, 영수증, 반출 물품을 지참해야 하며, 세관 직원이 물품을 확인한 뒤 환급이 진행됩니다. 환급 수단은 현금 또는 카드 환불이 예상되지만, 상세 절차는 시행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에요.

Q. 돈키호테 할인쿠폰은 어디서 구하나요?

A.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돈키호테" 검색 후 추가하면 최대 15% 할인쿠폰(면세 10% + 추가 5~7%)을 받을 수 있어요. 여행 관련 블로그나 클룩·KKday 같은 예약 플랫폼에서도 배포합니다. 같은 날 같은 매장에서 세전 5,000엔 이상 구매해야 면세 적용이 되고, 쿠폰 할인은 그 위에 중복 적용됩니다.

Q. 일본 여행 비수기는 정확히 언제인가요?

A. 항공권과 숙박이 동시에 저렴해지는 시기는 1월 중순~2월 중순, 5월 중순~6월 하순, 11월~12월 중순입니다. 특히 1~2월은 도쿄 기준 비즈니스호텔 1박이 8,000~12,000엔대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항공권도 왕복 15만 원대가 나오기도 해요. 반대로 벚꽃 시즌(3월 말~4월 초),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여름 휴가(7~8월), 연말(12월 말~1월 초)은 가격이 2~3배 뛰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Q. IC카드(스이카) 신규 발급이 안 된다는데 교통카드는 어떻게 하나요?

A. 외국인 전용 "웰컴 스이카"가 공항과 주요 역에서 발매되며, 유효기간은 28일입니다. 아이폰이라면 애플 월렛에서 모바일 스이카를 직접 발급받을 수 있어요(안드로이드는 일본 내 구글 계정이 필요해 제한적). 웰컴 스이카는 보증금 500엔이 없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실효되니 잔액을 다 쓰는 게 좋습니다.

Q. 현금은 얼마나 가져가야 하나요?

A. 3박4일 기준 3만~5만 엔(한화 약 27~45만 원)을 현금으로 준비하고, 나머지는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하는 게 최적의 조합이에요. 일본은 아직 현금만 받는 소규모 라멘집, 길거리 음식점, 자판기, 신사 참배 요금이 있거든요. 다만 대형 체인과 편의점은 거의 전부 카드·QR 결제가 가능하니, 현금 비중을 30% 이하로 유지하는 게 환전 수수료 절약에 유리합니다.

2026년 일본 여행은 출국세·숙박세·면세 제도 등 여러 변화가 겹치면서, 예전처럼 "대충 가도 싸게 노는" 여행지가 아니게 됐어요. 하지만 이 글에서 다룬 것처럼 교통패스 선택, 끼니별 역할 분담, 결제 수단 최적화, 쇼핑 타이밍 조절만 제대로 하면 같은 만족도에서 30~40만 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출발 전에 숫자로 따져보는 것"이에요. 여러분의 다음 일본 여행이 지갑도 마음도 가벼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면책조항

본 글에 포함된 가격·제도·정책 정보는 2026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환율 변동·현지 정책 변경·개별 매장 사정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11월 시행 예정인 면세 제도 변경과 7월 출국세 인상은 일본 정부의 최종 확정 고시에 따라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기관의 최신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상품·서비스·브랜드에 대한 광고가 아닙니다.

작성자 / 검수 정보

작성자: 빈이도 — 7년간 일본 17회 방문, 생활·여행 전문 블로거

최초 작성일: 2026-02-06

최종 업데이트: 2026-02-06 (2026년 면세 제도 변경·출국세 인상·숙박세 반영)

근거 출처

1. 일본정부관광국(JNTO) — 일본 여행 안내 공식 사이트: https://www.japan.travel/ko/

2. 일본 국세청(NTA) — 외국인 여행자 면세 제도 안내: https://www.nta.go.jp/taxes/shiraberu/taxanswer/shohi/6559.htm

3. Japan Travel by NAVITIME — 기간별 일본 여행 예산 가이드: japantravel.navitime.com

4. 교토시 공식 — 2026년 숙박세 개정 안내 / e뉴스재팬 — 면세제도·출국세 변경 보도: enewsjap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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