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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3일 가성비 일정 직접 짜봤더니, 입장료 0엔짜리가 이렇게 많았다

🍊 오사카 2박3일 가성비 일정: 입장료 아끼는 무료 스팟 위주 입장료 0엔으로도 충분한 오사카, 무료 스팟만 모은 알짜 2박3일 코스

오사카 2박3일 "가성비" 일정

입장료 아끼는 무료 스팟 위주 오사카 2박3일 가성비 일정에서 입장료를 아끼는 무료 스팟 위주의 여행이란, 도톤보리·신세카이·오사카성 공원 등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동선을 짜고, 지하철 1일권과 저가 체인 식당을 활용해 2박3일 총경비를 60만 원대 이하로 낮추는 여행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오사카 주요 볼거리의 상당수가 거리 산책형이기 때문이며, 유료 시설은 주유패스 포함 여부를 기준으로 취사선택하는 것이 핵심 조건입니다.

오사카 2박3일 여행에서 입장료를 최대한 줄이려면, 도톤보리·오사카성 공원·스미요시타이샤 등 무료 스팟을 중심으로 동선을 짜는 게 핵심이다. 유료 시설 없이도 오사카의 핵심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무료 스팟만으로 2박3일을 채울 수 있나?" 싶었거든요. 유니버셜도 안 가고 해유관도 안 가면 뭘 하나. 근데 막상 다녀와보니 그런 걱정이 쓸데없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오사카는 거리 자체가 볼거리인 도시거든요. 도톤보리의 네온사인, 신세카이의 레트로한 간판, 오사카성 공원의 돌담길. 입장료 0엔짜리 스팟만으로도 발이 아플 정도로 바빴어요. 2025년 4월부터 오사카성 천수각 입장료가 600엔에서 1,200엔으로 두 배 올랐는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밖에서 보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오사카 2박3일 가성비 일정 직접 짜봤더니, 입장료 0엔짜리가 이렇게 많았다
오사카 2박3일 가성비 일정 직접 짜봤더니, 입장료 0엔짜리가 이렇게 많았다


오사카 무료 관광지, 진짜 돈 안 쓰고 볼 수 있는 곳들

오사카에서 입장료가 0엔인 관광지는 생각보다 많아요. 단순히 "공원이니까 무료"인 곳만 있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신사, 전통 시장, 도시 전망까지 포함돼 있어서 놀랐거든요.

도톤보리는 말할 것도 없고, 오사카성 공원은 천수각에 들어가지 않아도 성 외관과 돌담, 해자만으로 한 시간은 거뜬히 보낼 수 있어요. 스미요시타이샤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인데, 붉은 반교(다이코바시)가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죠. 나카노시마 공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미정원과 레트로 건축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시텐노지도 경내 산책은 무료이고, 구로몬 시장이나 텐마 시장은 구경 자체에 돈이 안 들잖아요. 결국 "무료인데 재미없겠지"라는 편견이 문제였던 거예요.

📊 실제 데이터

트립어드바이저 기준 오사카 무료 관광지 상위 랭크에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구로몬 시장, 스미요시타이샤, 신세카이, 시텐노지, 나카노시마 공원 등이 올라와 있다. 유료 시설 못지않게 리뷰 수와 평점이 높은 편이다.

1일차: 난바·도톤보리·신사이바시 무료 산책 코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난카이 라피트나 리무진 버스로 난바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1일차가 시작돼요. 짐을 숙소에 맡기고 나오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무료 스팟이 줄줄이 이어져요.

난바 야사카 신사부터 가보세요. 거대한 사자 머리 모양의 본전이 있는데, 이게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압도적이에요. 무료 입장이고 소요시간 20분이면 충분해요. 거기서 도톤보리까지는 도보 10분.

도톤보리에서 글리코 간판 앞에서 인증샷 찍고,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간판 구경하는 게 이 코스의 백미예요. 돈 한 푼 안 들고도 오사카 특유의 에너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거든요. 저녁에는 신사이바시스지 아케이드를 쭉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600미터 길이의 이 상점가를 그냥 구경만 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밤에 호젠지 요코초(법선사 골목)도 꼭 들러보세요. 좁은 돌길에 등불이 켜지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거든요. 여기도 당연히 무료.

1일차 스팟 입장료 소요시간
난바 야사카 신사 무료 20분
도톤보리 운하 산책 무료 1시간
신사이바시스지 아케이드 무료 1시간
호젠지 요코초 무료 20분

2일차: 오사카성 공원·나카노시마·텐마 시장 코스

2일차는 좀 더 넓은 범위를 움직여야 하니까 지하철 1일권(평일 820엔, 주말 620엔)을 하나 끊는 게 좋아요. 아침에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려 오사카성 공원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천수각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진짜예요. 2025년 4월부터 입장료가 1,200엔으로 올랐는데, 솔직히 내부는 박물관 형태라 전시물에 크게 감흥이 없었거든요. 오히려 밖에서 천수각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돌담과 해자를 따라 산책하는 게 훨씬 좋았어요. 성 외관만으로도 30분은 사진 찍게 돼요.

공원 안에 있는 니시노마루 정원(200엔)은 벚꽃 시즌이 아니면 굳이 안 들어가도 돼요. 대신 공원 내 매화림이나 잔디밭에서 도시락 먹는 게 오사카 현지인 스타일이에요.

오후에는 나카노시마로 이동하세요. 도지마강과 토사보리강 사이에 끼인 이 섬은 통째로 무료 산책 코스예요. 나카노시마 공립도서관은 1904년에 지어진 네오르네상스 건물인데, 외관만 봐도 유럽 어딘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장미정원도 무료이고, 근처 중앙공회당 건물도 포토제닉하죠.

저녁에는 텐마 시장(텐진바시스지 상점가)으로 가보세요. 일본에서 가장 긴 상점가로 유명한 곳인데, 약 2.6km나 되거든요. 걸으면서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 식사 타이밍이에요.

3일차: 신세카이·스미요시타이샤·텐노지 마무리 코스

마지막 날이니까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짐은 역 코인로커에 넣어두세요. 난바역이나 텐노지역 코인로커가 접근성 좋아요. 대형 400~700엔 정도인데, 이 정도는 써야 해요.

신세카이는 오사카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네예요. 쿠시카츠 간판, 빌리켄 동상, 츠텐카쿠 타워가 어우러진 레트로한 골목이 진짜 매력적이거든요. 츠텐카쿠 전망대는 유료(1,000엔)이니 밖에서 올려다보는 걸로 충분해요. 이 동네는 그냥 걸어다니면서 골목골목 들여다보는 게 핵심이에요.

💬 직접 써본 경험

신세카이에서 스미요시타이샤까지 지하철로 15분 정도 걸렸는데, 이 구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동선이었다. 관광객이 바글바글한 신세카이에서 갑자기 고요한 신사로 이동하니까 같은 도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스미요시타이샤는 1,800년 역사의 신사인데, 경내 입장이 무료예요. 붉은색 반교(다이코바시)를 건너는 체험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 같았어요. 다리가 가파른 편이라 살짝 스릴도 있고요. 소요시간은 30~40분이면 넉넉해요.

돌아오는 길에 텐노지 공원 쪽으로 와서 텐시바(잔디광장)에서 쉬면서 마무리하는 것도 괜찮아요. 여기도 무료 개방이에요. 시간이 남으면 시텐노지 경내도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라 건축 양식이 독특해요.

식비도 아끼자: 500~700엔대 가성비 식사 전략

입장료를 아껴도 식비에서 돈이 새면 소용없잖아요.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라는 별명답게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

마츠야, 요시노야, 스키야 같은 규동 체인은 한 그릇에 400~600엔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마츠야는 된장국이 무료로 나오거든요. 미야모토 무나시라는 곳도 유명한데, 비프카레가 500엔이에요. 이런 데서 점심 해결하면 하루 식비를 확 줄일 수 있어요.

신세카이에서 쿠시카츠 한두 꼬치 먹는 건 오사카니까 해야 하는 건데, 1꼬치에 100~150엔대라 부담이 크지 않아요. 타코야키도 한 접시 500엔 안팎이고요. 굳이 유명 맛집에서 줄 서지 않아도 동네 타코야키 가게가 오히려 더 맛있을 때가 있어요.

💡 꿀팁

편의점 아침 활용법을 추천한다. 세븐일레븐이나 패밀리마트의 주먹밥(오니기리) 120~180엔, 샌드위치 250엔 정도면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편의점 커피도 100~150엔이라 카페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교통비 절약법: 지하철 1일권 vs 주유패스 뭐가 이득일까

여기서 좀 진지하게 계산을 해봐야 해요. 무료 스팟 위주로 다니는 우리 같은 경우, 오사카 주유패스가 반드시 이득인 건 아니거든요.

오사카 메트로 1일권(엔조이 에코카드)은 평일 820엔, 주말·공휴일 620엔이에요. 지하철을 하루에 4회 이상 타면 본전이 뽑히는 수준. 반면 주유패스 1일권은 약 3,500엔인데, 이건 유료 관광지(우메다 스카이빌딩, 오사카성 천수각, 헵파이브 관람차 등)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가격이에요.

근데 우리는 무료 스팟 위주잖아요. 그러면 굳이 주유패스를 살 필요가 없어요. 1일차는 난바 근처에서 도보 이동이 대부분이라 교통비가 거의 안 들고, 2일차에만 1일권을 사서 오사카성·나카노시마·텐마 시장을 돌면 돼요. 3일차도 신세카이~스미요시타이샤 구간만 지하철 타면 되니까 개별 승차권으로 충분하고요.

⚠️ 주의

주유패스에 포함된 무료 시설을 3곳 이상 이용할 계획이 아니라면, 주유패스는 오히려 손해다. 무료 스팟 위주 여행에서는 지하철 1일권이나 ICOCA 카드로 필요할 때만 결제하는 게 교통비를 더 아끼는 방법이다.

2박3일 총경비 실제 계산해보니 이 정도였다

자, 그러면 무료 스팟 위주로 2박3일 다녀왔을 때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정리해볼게요. 항공권은 시기에 따라 편차가 크니까 현지 경비만 계산할게요.

숙소는 난바 근처 비즈니스호텔 기준 1박 5,000~8,000엔 선이에요. 게스트하우스를 쓰면 2,500~4,000엔까지 낮출 수 있고요. 식비는 편의점 아침 + 체인 점심 + 로컬 저녁으로 하루 2,000~3,000엔이면 충분해요. 교통비는 공항 왕복(난카이 라피트 편도 1,290엔 또는 리무진 버스 1,600엔) + 시내 이동비 합쳐서 3일간 약 4,000~5,000엔.

입장료? 0엔이죠. 이게 이 일정의 핵심이니까요. 코인로커 비용 정도(400~700엔)가 전부예요.

합산하면 현지 경비가 대략 30,000~55,000엔(한화 약 27~50만 원) 수준이에요. 항공권 왕복 15~25만 원을 더하면 총 42~75만 원. 숙소와 항공권을 일찍 잡으면 50만 원대도 충분히 가능한 범위예요.

근데 한 가지 후회한 게 있어요. 구로몬 시장에서 "하나만 먹어보자" 하다가 가리비 500엔, 성게 1,000엔, 참치 초밥 800엔… 순식간에 3,000엔이 날아갔거든요. 시장 먹거리는 예산 상한선을 미리 정해놓는 게 좋아요.

❓ 자주 묻는 질문

Q. 오사카성 천수각은 안 들어가도 괜찮나요?

네, 오사카성 공원과 천수각 외관 관람은 무료이고, 성 밖에서 찍는 사진이 오히려 더 멋져요. 2025년 4월부터 입장료가 1,200엔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에 가성비 여행이라면 외부 관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Q. 무료 스팟만으로 2박3일 일정이 빈약하지 않나요?

전혀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오사카성 공원, 나카노시마, 신세카이, 스미요시타이샤만 해도 하루 평균 4~5시간의 산책 코스가 나옵니다. 거기에 시장 구경과 맛집 탐방까지 더하면 시간이 오히려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Q. ICOCA 카드와 지하철 1일권 중 뭐가 나은가요?

하루에 지하철을 4회 이상 타는 날에는 1일권(평일 820엔, 주말 620엔)이 이득이에요. 3회 이하로 타는 날에는 ICOCA로 건건이 결제하는 게 절약됩니다. 이 일정에서는 2일차에만 1일권을 사는 걸 권장해요.

Q. 구로몬 시장은 무료인가요?

시장 입장 자체는 무료입니다. 다만 시장 안에서 먹거리를 사먹으면 의외로 금방 1인당 2,000~3,000엔이 나갈 수 있어요. 구경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예산을 정해두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Q. 비 오는 날에는 무료 스팟 일정이 어렵나요?

신사이바시스지, 텐진바시스지 같은 아케이드 상점가는 지붕이 있어서 비와 무관하게 산책이 가능해요. 나카노시마 도서관(무료 입장)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덴덴타운(전자상가 거리)을 구경하는 것도 대안이 됩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및 운영 정보는 글 작성 시점(2026년 2월)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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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가성비 여행, 결국 핵심은 이거예요

오사카는 거리 자체가 콘텐츠인 도시라서, 유료 시설에 돈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알찬 2박3일을 보낼 수 있어요. 입장료 0엔짜리 스팟을 동선에 맞춰 배치하고, 식비는 체인 식당과 편의점으로 조절하면 현지 경비 30만 원대도 현실적인 숫자입니다.

유니버셜이나 해유관 같은 유료 시설이 꼭 필요한 분은 별도로 예산을 잡되, "가성비"가 목표라면 이 일정만으로도 오사카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쇼핑 욕심만 살짝 참으면 지갑도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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