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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오키나와 벚꽃 여행, 날씨·명소·경비 한 방 정리

2월 오키나와 벚꽃 여행, 날씨·명소·경비 한 방 정리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 2월에 떠나면 한 발 앞선 봄을 만날 수 있어요

2월 오키나와 날씨 벚꽃이 빨리 피는 일본 여행지 추천

2월 오키나와는 평균 기온 17.5℃의 온화한 날씨로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만개하는 여행지입니다. 오키나와의 벚꽃은 본토의 소메이요시노가 아닌 칸히자쿠라(寒緋桜) 품종으로, 1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2월 초에 만개합니다. 나고성 공원, 야에세 공원, 나키진 성터가 대표 명소이며, 오키나와 외에도 시즈오카현 아타미·가와즈 지역에서 2월 중 조기 개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월 오키나와 벚꽃 여행, 날씨·명소·경비 한 방 정리
2월 오키나와 벚꽃 여행, 날씨·명소·경비 한 방 정리


3월까지 못 기다리겠다면, 2월 오키나와가 답인 이유

벚꽃 하면 보통 3월 말~4월 초를 떠올리잖아요. 도쿄, 교토, 오사카의 소메이요시노가 만개하는 그 시기 말이에요. 그런데 그 때는 항공권도 폭등하고, 어딜 가든 인파에 치이기 일쑤거든요. "조용히 벚꽃 구경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2월 오키나와는 시간을 두 달이나 앞당기는 선택지예요.

오키나와는 일본 전역에서 벚꽃이 가장 먼저 피는 지역입니다. 1월 중순부터 북부 산간 지대에서 개화가 시작되고, 2월 초에는 섬 전역이 진한 분홍빛으로 물들어요. 도쿄나 오사카에서 벚꽃이 한 송이도 피지 않은 시점에, 오키나와에서는 이미 만개한 벚꽃 아래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거죠.

게다가 2월은 오키나와 여행 비수기에 해당해서 항공권과 숙소가 성수기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져요. 벚꽃에 고래 관찰까지 더해지는 시기이니, 가성비와 희소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이에요.

오키나와 관광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2월 오키나와 날씨와 옷차림 현실 체크

2월 오키나와 하면 "따뜻한 남쪽 섬"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현실은 살짝 다릅니다. 평균 기온 17.5℃, 최저 기온 14~15℃ 정도로 한국의 초봄(4월 중순)과 비슷한 체감이에요. 낮에 햇볕이 내리쬐면 20℃까지 올라가서 가볍게 느껴지지만, 아침저녁이나 흐린 날에는 쌀쌀합니다.

특히 오키나와 2월의 복병은 바람이에요. 북풍이 꽤 세게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확 떨어지거든요. 해안가나 성터 같은 고지대 벚꽃 명소에서는 바람이 더 강하게 체감되니까요. 비도 종종 내리는데, 짧은 가랑비 형태가 많아서 우산보다는 방수 가능한 바람막이가 훨씬 실용적이에요.

2월 오키나와 날씨 핵심 데이터

항목 수치 체감 포인트
평균 기온 17.1~17.5℃ 한국 4월 중순과 유사
최고 기온 19~20℃ 햇볕 아래 가벼운 외출 가능
최저 기온 14~15℃ 아침저녁 겉옷 필수
강수일수 월 10~12일 짧은 가랑비 위주
평균 해수온 약 20℃ 수영하기엔 차가움
바람 북풍 강함 체감온도 3~5℃ 하락

💡 꿀팁

옷차림은 "레이어드"가 핵심이에요. 안에는 긴팔 티셔츠나 얇은 니트, 위에 바람막이 또는 후드집업을 걸치는 식으로 준비하세요. 추위를 잘 타는 분이라면 경량 패딩도 나쁘지 않아요. 접이식 우산보다는 방수 기능이 있는 윈드브레이커 한 벌이 비바람 둘 다 막아줘서 훨씬 편합니다.

칸히자쿠라, 본토 벚꽃과 전혀 다른 오키나와 벚꽃

오키나와 벚꽃을 처음 보면 "이게 벚꽃이 맞아?"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일본 본토에서 익숙한 소메이요시노(왕벚나무)는 연한 분홍빛에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이 특징이잖아요. 그런데 오키나와의 벚꽃은 칸히자쿠라(寒緋桜)라는 전혀 다른 품종이거든요.

칸히자쿠라는 중국 남부와 대만, 베트남에도 분포하는 아열대성 벚꽃으로, 색이 훨씬 진한 자홍빛에 가까워요. 꽃잎이 아래를 향해 종 모양으로 피는 것도 특징이에요. 소메이요시노처럼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게 아니라, 꽃 자체가 통째로 뚝 떨어지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벚꽃 비"는 못 보지만, 나무 아래 땅에 빨간 꽃들이 수놓아진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개화 패턴도 본토와 정반대입니다. 일반적으로 벚꽃 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가지만, 오키나와 내에서는 북쪽 산간지대에서 먼저 피고 남쪽으로 내려와요. 이건 산간 고지대의 기온이 더 낮아서 휴면 타파가 빨리 이뤄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1월 중순에는 북부 모토부·나고 일대가, 2월 초에는 남부 나하·야에세 일대가 만개 시기를 맞습니다.

칸히자쿠라 vs 소메이요시노 비교

구분 칸히자쿠라 (오키나와) 소메이요시노 (본토)
꽃 색상 진한 자홍~선명한 분홍 연한 분홍~거의 백색
꽃 형태 아래를 향한 종(鐘) 모양 위를 향해 활짝 개방
낙화 방식 꽃이 통째로 떨어짐 꽃잎이 하나씩 흩날림
만개 시기 1월 하순~2월 중순 3월 하순~4월 초순
개화 방향 북쪽 → 남쪽 (오키나와 내) 남쪽 → 북쪽 (일본 전역)

직접 돌아본 오키나와 벚꽃 명소 5곳

오키나와 벚꽃 명소는 북부·중부·남부에 고루 분포해 있어요. 2월 초에 방문한다면 북부는 이미 만개~낙화 초입이고, 남부가 한창 절정이니까 일정에 따라 지역을 고르면 됩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나고성 공원(名護城公園)이에요.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선정된 유일한 오키나와 스팟으로, 약 2만 그루의 칸히자쿠라가 성터 주변을 물들여요. 나고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인상적이고, 매년 1월 하순부터 2월 상순까지 나고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퍼레이드와 가장 행렬 같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서 볼거리가 풍성해요.

두 번째는 나키진 성터(今帰仁城跡)예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류큐 왕국의 성터인데, 돌담 위로 칸히자쿠라가 피는 모습이 정말 그림 같거든요. 축제 기간에는 밤에 조명을 켜서 야간 벚꽃 관람이 가능해요. 돌담과 벚꽃, 그 너머 바다가 한 프레임에 잡히는 풍경은 오키나와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이에요.

세 번째는 야에타케 사쿠라노모리 공원(八重岳桜の森公園)입니다. 해발 453m의 야에다케 산 정상까지 4.5km 도로를 따라 약 7,000그루의 벚꽃이 터널처럼 이어져요. 차로 드라이브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이동 자체가 관광이 되는 곳이에요. 일본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벚꽃 축제도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네 번째는 남부의 야에세 공원(八重瀬公園)이에요. 북부에 비해 개화가 1~2주 늦어서 2월 초·중순이 피크입니다. 2026년에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제19회 야에세 벚꽃 축제가 열렸어요. 나하에서 차로 30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고, 북부까지 올라갈 시간이 부족할 때 대안으로 제격이에요.

다섯 번째는 나하 시내의 요기 공원(与儀公園)입니다. 모노레일로 갈 수 있어서 렌터카 없이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명소에 가까워요. 규모는 다른 곳보다 작지만, 공원 중앙의 가로수길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가 아기자기하고 로컬 분위기가 물씬 나요.

💬 직접 해본 경험

나키진 성터에서 야간 벚꽃을 봤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류큐 성벽의 곡선을 따라 진홍색 꽃이 조명에 비추어지면,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되거든요. 다만 야간에는 바람이 더 세지고 기온이 확 떨어지니까, 얇은 패딩이나 목도리를 꼭 챙기세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엔 정도이고, 주차장은 무료예요.

벚꽃 말고도 2월에만 가능한 오키나와 체험

2월 오키나와 여행의 숨은 주인공은 혹등고래예요.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케라마 제도와 모토부 앞바다에 혹등고래가 출산과 육아를 위해 몰려오거든요. 2~3시간짜리 고래 관찰 투어가 나하항, 차탄항, 모토부항에서 출발하며, 가격은 1인당 4,000~6,000엔 정도입니다. 고래가 꼬리지느러미를 물 위로 치켜드는 '테일 슬랩'이나 몸 전체를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브리칭'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이에요.

츄라우미 수족관 역시 2월에 방문하면 대기 시간이 성수기의 절반 이하예요. 세계 최대급 수조에서 유영하는 고래상어와 쥐가오리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요. 수족관 주변으로 에메랄드 비치가 있는데, 수영은 어렵지만 백사장 산책과 사진 촬영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거든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오키나와 중부 차탄에 위치한 해변 쇼핑·먹거리 단지인데, 2월의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오션뷰 카페를 독차지하듯 즐길 수 있어요. 타코라이스, 블루씰 아이스크림, 소키소바 같은 오키나와 대표 음식을 이곳에서 한꺼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 꿀팁

고래 관찰 투어는 당일 바다 상태에 따라 결항될 수 있어요. 2월은 바람이 강한 날이 간간이 있어서, 가능하면 여행 초반에 예약을 잡아두고 만약 결항되면 후반에 재예약하는 전략이 좋아요. 멀미약도 미리 챙기세요. 배가 꽤 흔들리는 날에는 멀미 안 하던 분도 속이 울렁거릴 수 있거든요.

오키나와 말고도? 2월 벚꽃이 피는 일본 여행지

오키나와까지 가기엔 일정이 빠듯하다면, 본토에서도 2월에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대표적인 곳이 시즈오카현의 아타미와 가와즈입니다. 도쿄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에요.

아타미(熱海)는 일본에서 가장 빨리 피는 본토 벚꽃으로 유명해요. '아타미자쿠라'라는 품종이 1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서, 개화 기간이 무려 1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이토가와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줄지어 서 있고, 축제 기간에는 야간 라이트업도 운영해요. 2026년에는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제16회 아타미자쿠라 이토가와 벚꽃 축제가 열렸어요.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도 큰 장점이에요.

가와즈(河津)는 이즈반도에 위치한 마을로, '가와즈자쿠라'라는 조기 개화 품종의 원산지예요. 보통 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피며, 가와즈강 양쪽 약 4km에 걸쳐 800그루가 넘는 벚꽃 가로수길이 펼쳐져요. 만개 시기에는 유채꽃도 함께 피어서 분홍과 노랑의 색 대비가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도쿄에서 특급 열차로 약 2시간 30분 소요돼요.

가나가와현 미우라 해안(三浦海岸)도 주목할 만해요. 게이큐선 미우라 해안역에서 고마쓰가이케 공원까지 선로변 약 1km에 약 1,000그루의 가와즈자쿠라가 식재되어 있어요.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초에 미우라 해안 벚꽃 축제가 열리며, 전철 창밖으로 벚꽃을 감상하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2월 벚꽃 여행지 비교 한눈 정리

여행지 벚꽃 품종 만개 시기 도쿄 기준 이동 시간
오키나와 (나고·나키진) 칸히자쿠라 1월 하순~2월 상순 비행 약 2.5시간
아타미 (시즈오카) 아타미자쿠라 1월 중순~2월 상순 신칸센 약 45분
가와즈 (시즈오카) 가와즈자쿠라 2월 중순~3월 초순 특급 열차 약 2.5시간
미우라 해안 (가나가와) 가와즈자쿠라 2월 중순~3월 초순 전철 약 1.5시간

2월 오키나와 여행 경비·항공·숙소 현실 가격

2월은 오키나와 여행의 비수기에 해당해서 비용 면에서 상당히 유리해요. 인천~나하 왕복 항공권은 저가항공(피치, 진에어, 제주항공 등) 기준 20만~30만 원대에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비행 시간은 직항으로 약 2시간~2시간 30분이라 거리 대비 항공료가 착한 편이에요.

숙소는 나하 시내 비즈니스 호텔 기준 1박 5만~8만 원, 중급 리조트는 10만~15만 원 선이에요. 성수기인 7~8월 대비 30~50% 저렴한 수준입니다. 국제거리(코쿠사이도리) 주변에 숙소를 잡으면 유이레일(모노레일) 접근성이 좋고 먹거리·쇼핑도 도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렌터카는 북부 벚꽃 명소를 돌아보려면 거의 필수인데, 소형 차량 기준 1일 3,000~5,000엔(약 3만~5만 원) 정도예요.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나하 시내 외에는 불편한 편이라, 2박 3일 기준 렌터카 + 숙박 + 항공 + 식비 + 입장료 포함 1인 총 경비는 약 50만~80만 원 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2월 오키나와 2박 3일 예상 경비 (1인 기준)

항목 절약형 일반형
왕복 항공권 약 20만 원 약 30만 원
숙박 (2박) 약 10만 원 약 20만 원
렌터카 (2일) 약 6만 원 약 10만 원
식비 (3일) 약 9만 원 약 15만 원
입장료·체험 약 3만 원 약 8만 원
합계 약 48만 원 약 83만 원

⚠️ 주의

오키나와 렌터카 이용 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입니다. 일본은 좌측통행이고 우핸들이라 처음 운전하면 적응 기간이 필요해요. 특히 북부 벚꽃 명소 주변은 좁은 산길이 많고, 축제 기간에는 일방통행 구간이 생기기도 하니 내비게이션 설정을 꼼꼼히 하세요. 자신이 없다면 나하에서 출발하는 북부 벚꽃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반팔만 챙겼다가 벌벌 떤 실패담

몇 해 전 2월 초에 오키나와를 방문했을 때 일이에요. "오키나와는 따뜻한 남쪽 섬이니까"라는 생각에 반팔 티셔츠와 얇은 가디건만 챙겼거든요. 나하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실제로 19도 정도라 "잘 왔다" 싶었어요.

문제는 다음 날 나키진 성터에 벚꽃을 보러 갔을 때 터졌어요.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성터라 북풍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불더라고요. 기온은 16도였는데 체감은 10도 아래로 느껴졌어요. 주변 관광객들은 패딩을 입고 있었고, 저는 반팔에 가디건 하나로 이를 딱딱 부딪치며 벚꽃 사진을 찍었어요.

💬 직접 해본 경험

결국 나키진 성터 주차장 매점에서 오키나와 기념품 후드티를 급하게 사서 입었어요. 3,000엔이 넘었는데, 그때는 추위에 가격이 눈에 안 들어왔어요. 그 뒤로 2월 오키나와 여행에는 무조건 바람막이 + 목도리를 기본으로 챙기게 됐어요. "기온이 높아도 바람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걸 몸으로 배웠거든요. 이 경험 하나로 모든 게 바뀌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2월 오키나와에서 벚꽃을 확실히 볼 수 있나요?

A. 2월 상순(1일~10일)이라면 오키나와 남부 야에세·나하 일대에서 만개한 벚꽃을 높은 확률로 볼 수 있습니다. 북부 나고·나키진은 1월 하순이 만개 절정이므로, 2월 초에는 낙화가 시작될 수 있어요. 2월 중순 이후 방문이라면 남부 중심으로 일정을 잡으세요.

Q. 2월 오키나와에서 해수욕이 가능한가요?

A. 해수온이 약 20℃로 수영하기에는 차갑습니다. 오키나와의 공식 해개장은 예년 3월 하순~4월 초이므로, 2월에는 해변 산책이나 사진 촬영 위주로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웨트수트를 착용하는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투어는 연중 운영되는 곳도 있어요.

Q. 오키나와 벚꽃은 소메이요시노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오키나와 벚꽃은 칸히자쿠라(寒緋桜) 품종으로, 소메이요시노보다 색이 훨씬 진한 자홍빛이며 꽃이 아래를 향해 종 모양으로 핍니다. 꽃잎이 하나씩 흩날리지 않고 꽃 전체가 통째로 떨어지는 것도 차이점이에요. 개화 시기는 소메이요시노보다 약 2개월 빠른 1~2월입니다.

Q. 렌터카 없이 오키나와 벚꽃 명소에 갈 수 있나요?

A. 나하 시내 요기 공원은 유이레일(모노레일)로 접근 가능합니다. 북부 명소인 나고성, 나키진 성터, 야에다케는 대중교통만으로 이동이 어려우므로, 렌터카가 없다면 나하 출발 벚꽃 투어 버스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현지 투어 상품은 1인 5,000~8,000엔 정도에 점심 포함 북부 벚꽃 코스를 운영합니다.

Q. 2월 오키나와 고래 관찰 투어 성공률은 얼마나 되나요?

A. 2월은 혹등고래 관찰 최적기로, 업체에 따라 목격 확률을 90% 이상으로 안내하는 곳도 있습니다. 고래를 발견하지 못하면 전액 환불이나 무료 재탑승을 제공하는 업체가 많으니, 예약 시 환불 정책을 확인하세요. 출항 여부는 당일 해상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Q. 가와즈 벚꽃은 2월 초에 가면 볼 수 있나요?

A. 가와즈자쿠라는 보통 2월 초에 개화가 시작되어 2월 중순~하순에 만개합니다. 2월 초에 방문하면 3~5부 개화 정도일 수 있어요. 만개 시기를 노린다면 2월 셋째~넷째 주가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가와즈 벚꽃 축제는 매년 2월 1일~3월 10일경 개최됩니다.

Q. 2월 오키나와 여행 시 태풍 걱정은 없나요?

A. 오키나와의 태풍 시즌은 7월~10월이며, 2월에는 태풍 발생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겨울철 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나 가랑비가 내리는 날이 월 10일 전후로 있어요. 종일 비가 쏟아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잠깐 내렸다 그치는 패턴이에요.

Q. 오키나와 벚꽃 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A. 나고성 공원, 야에세 공원, 야에타케 사쿠라노모리 공원의 벚꽃 축제는 무료 입장입니다. 나키진 성터는 유료로, 성인 기준 입장료 600엔(약 6,000원)이 있어요. 야간 라이트업 관람도 동일 입장권으로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대부분 무료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어요.

Q. 인천에서 오키나와 직항편은 어느 항공사가 운항하나요?

A. 인천~나하 직항은 진에어, 제주항공, 피치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가항공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가 운항합니다. 비행 시간은 약 2시간~2시간 30분이며, 2월 비수기에는 저가항공 편도 10만 원 이하 특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예약 시점이 빠를수록 저렴한 좌석을 확보할 수 있어요.

Q. 아타미, 가와즈, 오키나와 중 2월 벚꽃 여행으로 어디가 가장 좋나요?

A.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한 발 앞선 이국적 벚꽃 + 고래 관찰 + 리조트 느낌을 원하면 오키나와, 도쿄 인근에서 당일치기로 벚꽃을 보고 온천까지 즐기고 싶으면 아타미, 강변 벚꽃 가로수길 + 유채꽃 조합의 포토제닉한 풍경을 원하면 가와즈를 추천합니다. 2월 초라면 오키나와와 아타미가, 2월 중순 이후라면 가와즈가 만개 확률이 높아요.

면책조항: 본 글에 포함된 벚꽃 개화 시기, 여행 경비, 항공·숙소 가격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의 참고 자료이며, 실제 개화 상황은 해당 연도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공권·숙소 가격은 예약 시점, 환율, 잔여 좌석에 따라 변동되므로 정확한 금액은 각 항공사 및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래 관찰 투어 등 현지 체험 상품의 운영 여부와 안전 사항은 현지 업체의 안내를 따라주세요.

✍️ 작성자 / 검수 정보

작성자: 빈이도 — 일본 여행·생활 정보 전문 블로거 (오키나와 3회, 시즈오카 2회 방문 경험)

최종 업데이트: 2026년 2월 8일

수정 내역: 2026.02.08 — 2026년 오키나와 벚꽃 축제 일정·아타미 축제 종료일 반영 및 항공 가격 업데이트

📎 참고 출처 및 근거:

1. VISIT OKINAWA JAPAN 공식 관광 가이드 — visitokinawajapan.com/ko (오키나와 관광 정보·벚꽃 명소 안내)

2. 일본정부관광국(JNTO) 오키나와 공식 페이지 — japan.travel/ko (일본 공식 관광 안내)

3. 나하시 관광안내소 NAHANAVI — naha-navi.or.jp/ko (칸히자쿠라 품종 해설·벚꽃 감상 가이드)

4. 가와즈 온천 관광협회 공식 사이트 — kawazu-onsen.com/kor (가와즈자쿠라 개화 정보)

3월 벚꽃 시즌의 인파와 치솟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2월 오키나와는 그 모든 단점을 뒤집는 선택지예요. 일본에서 가장 먼저 피는 진홍빛 칸히자쿠라, 눈앞에서 펼쳐지는 혹등고래의 브리칭, 비수기 가격의 항공권과 리조트까지. 한 발 먼저 봄을 만나러 떠나보세요. 오키나와의 2월은 분명 기대 이상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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